제 주변에 가족들이 많았는데 애기들이 제일 좋아하더라고요ㅎㅎ 장면들을 새록새록 떠오르게 만드는 공연이었습니다! 최고??

디즈니 픽사 ost를 오케스트라로 들으니 정말 생동감 넘치는 공연이였어요!! 연말 공연으로 따뜻하게 마무리 했습니다ㅎㅎ 동심을 되찾는 기분이여서 최고의 행복이였습니다

디즈니나 픽사 애니메이션은 요즘 아이들도 많이 접했던만큼 어렵지 않게 같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었어요. 중간에 소프라노 분이 관객들과 공감하면서 같이 노래 유도하신것도 좋았구요 (아이들에게 특히 친근했을거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라이언킹의 노래가 메들리로 나올 때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을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연주로 접하니 뭉클뭉클… 이렇게 음악이 우리 마음을 울리기도 하고 달래주기도 하는구나 싶었어요! 좋은 공연장에서 좋은 경험하고 왔어요 기분좋은 연말 선물! 많는 분들이 경험할수 있길요

크리스마스 디즈니&픽사 OST 콘서트 다녀왔습니다~​

송도에 멋진 공연장이 있는지 몰랐네요 ㅎㅎ
새 건물? 느낌도 나고~ 깨끗하면서 주차장도 넓고, (무료이고..) 쾌적하고 좋았습니다 ^0^

디즈니&픽사 OST는 너무 익숙하고 친숙하고~
듣다보면 애니메이션도 떠오르고~ 함께 봤던 친구나 그 상황들도 떠올라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어요 ㅎㅎ​

제일 최근에 봤던 겨울왕국, 인사이드아웃부터~ 정말 어릴때보던 알라딘, 라이온킹 같은 애니메이션까지~~~
흥미로운 OST를 가까이에서, 오케스트라의 실제 연주로 들을 수 있어서 행복했답니다 :-)

약간 클래식 공연 전용? 느낌이었어요 ㅎㅎ
2층 가운데쪽 자리였는데 연주자분들도 전부 보이고 좋더라구요~​

저도 아이와 함께 갔지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그런지~ 아이들과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

뮤지컬 배우 분이 중간에 멋진 노래도 들려주시고,
색소포니스트 분의 연주도 너무 멋졌어요~
물론 공연 내내 함께 해 준 지휘자 분의 멋진 지휘와 거의 50명이 넘는 오케스트라 분들 한 분 한 분 너무 최고였어요~​

클래식 음악이 약간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런 친숙한 OST로 구성되니 더 좋고 가까워질 수 있겠다는 느낌도 들었어요~
아이한테도 너무 좋은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되었습니다 :-)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 제대로 즐긴 것 같아서 너무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뮤지컬 배우 분의 한 마디가 떠오르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시간 가는줄 모르고 빠져들었네요. 재미있었습니다. 지휘자님,단원님들 소프라노님 색소포니스트님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바쁘게 다니시며 공연 안전 체크하시고 관리 해주신 직원분들께도 감사함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