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릴 저버리지 않고 너무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베토벤 7번을 듣기위해서 갔는데...첫곡이 생각보다 미약하단 느낌은 들었네여

그리고 어떤 할머니가 앞에서 전화를 받는 상황이 벌어져 집중안되고 너무 짜증났었구요

그래도 브람스 곡 작년에도 들었었는데 넘 좋았습니다..

앵콜곡도 짱~ 좋았어요

오케스트라 연주는 늘 DVD 또는 CD로만 접해봤는데,
정명훈 지희자님이 인천에 오래간만에 오시는 바람에 급 예약을 하게 되었다.
자리가 남아 있을까 조마조마한 맘으로 인터파크 로그인을 한 순간 뛰엄뛰엄 떨어진 2좌석,
나란히 있는 좌석이 2개가 있는것이다..
하늘이 이번 오케스트라는 보라고 하시는 듯한..이 끌림..
서둘러 예약을 하고 맘 뿌듯한 맘으로 당일 2시간 전에 문화예술회관에 도착..^^
저녁을 간단히 먹고 입장~~
공연 자체는 으음.. 뭐랄까... 말그대로 판타스틱 했다.
공연장이 생각했던거
정명훈님 및 오케스트라 연주자 분들의 열정적인 모습에 탄성을 보냅니다.
왠만해서는 귀찮아서 후기같은거 작성안하는게...
아직 흥분이 안가라 앉은듯 하네요.
늘 공연보고 싶은때 예술의 전당까지 어찌가지 했었는데..
좋은공연이 인천에서 자주 기획되었으면 하네요..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는 처음 이었는데 완전히 팬이 되어버렸어요.
개개인의 연주실력도 출중하지만, 정명훈씨의 지휘에 맞춰 모두 하나의 소리로 연주하는 것이 감명깊었습니다.
특히 베토벤 교향곡 7번은 평상시에 좋아하던 곳이었기에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앞으로 아시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는 꼭 관람하게 될것 같네요!

오랜만에 본 클래식 공연..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는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오랜만에 본 클래식 공연..
기대를 완전히 충족시키는 즐거운 공연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