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에서 부모님이 임재범님한테 감동받으셔서 예매해드렸었습니다.
근데.. 부모님이 임재범님 노래 두세곡밖에 모르셔서 공감하기 힘드셨다고 합니다.
그래도 게스트로 나오신 뮤지컬하시는 여성분한테 빠지셨어요^^
대구공연 당시 목 컨디션이 최고가 아니라고 말씀하시고는
얼마나 열심히 하시던지 노래와 더불어 감동적이었습니다.
다음 전국투어 때도 꼭 가고싶습니다.
보신분들은 아실껍니다..
더이상 다른 말은 필요 없습니다.
그는 최고입니다. 정말 최고 입니다..
다른 말로 표현을 할수 없습니다.. 정말 어떻게 표현할수 없습니다.
그는 최고입니다. 진정한 최고입니다.
임재범이 알려진 발라드만 알고 봤는데.... 시나위 시절 밴드부터의 공연모습을 보고 감동했구요.. 록콘롤의 대부가 왜인지 알게 되었어요.... 넘 열심히 열창하는 모습에 40~50대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열정을 불사르게 해줘서 넘 고맙습니다.. 나에게도 지난날이 아닌 오늘의 나를 새롭게 열정적으로 살게할수있는 감정을 깨워준 콘서트 였어요... 다들 함 보시길 바래요.. 후회 절대 없을껄요!! 락을 사랑하는 젊은이와 그 열정을 지닌채 살고있는 부모님 세대 모두가 공감할겁니다.. 홧팅!!
대구공연을 에매하고나서부터 콘서트당일까지 하루하루 얼마나 더디게 지나가던지...
콘서트 3시간은 왜 그리도 짧게 느껴지던지. 3시간이 마치 3분(?)처럼...
쌍둥이와 신랑은 집에 두고 오로지 콘서트에 올인!!! 혼자 갔답니다.
알리! 진짜 노래 잘 합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그대는 어디에"를 차지연의 목소리로 들어서 쬐금 아쉽긴 했지만
''나만 가수다'' 진짜 맞습니다.
폭풍감동을 안고 다음 콘서트는 언제쯤 벌써 기다려집니다.
"2011 임재범 콘서트 - 다시 깨어난 거인" 2012년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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