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파워레인져왕팬인 5살난 아들에게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꺼 같아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에 표이지만 좋은 추억이 될꺼 같아 다녀왔습니다. 시간을 잘못 맞춰 앞부분에 좀 못봤지만 보는내내 지루하지않고 재밌는 공연이였던거 같아요. 공연관람후 신난아들과 배치된 포스터옆에서 사진찍기도 열심히 했답니다
파워레인저 티켓을 찾고, 엔진스카이 실버, 골드 앞에서 기념 촬영도 하고~
시작!
파워레인저에 너무나 기대를 했는제, 정글포스라는 글자가 화면에 보일때마다 열심히 박수도 쳤어요.
엔진레드, 블랙, 엘로우가 뒤에서 내려오는데 하이파이브를 했거든요. ^^
처음에 엑션을 보면서 저도 신나더라고요. 그런데 후반으로 갈 수록 무대가 동일하고 변화가 없다보니까 많이 지루하긴 했어요. 무대에 조금은 변화가 있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멋진 무대가 아니었을까 해요....
블루, 화이트랑은 하이파이브 못했다면 인천에서 하는 공연 또 보러가자고 하네요~
우리 아이한테는 새로운 장르의 뮤지컬이라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전대물을 무대에서 구성해봐야
TV화면만큼 효과내기 힘들지 않겠어? 라고 관람전에 생각했었는데요!
깜짝 놀랐습니다! 효과음도 훌륭하고!
같이 보러간 꼬맹이가 무섭다며 제 팔을 움쳐줬다가
응원하며 소리치며 신나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반짝이는 눈망울로 다음에 또 보러 오자고 이야기하는 꼬맹이에게
그러마라고 약속할 수 밖에 없는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감동도 있고 코믹적인 요소도 있어서
아이뿐 아니라 같이간 어른들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워낙에 파워레인져시리즈를 좋아해 열심히 관람을 했습니다..엔진포스때보다는 무언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아이들은 잼나게 보더라구요...
다음에 미라클포스 하게 되면 그것 또한 보러 가야될거같아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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