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꽤 괜찮은 인디공연이었습니다
평소에 보고 싶었던 밴드공연도 보고 이제 막 떠오르는 새로운 인디팀도 볼수 있어 좋았고요
관객 호응도 괜찮았어요 특히 공간이 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장소와 인디밴드의 음악이 참 잘 어울렸구요
좋은 인디밴드공연 많이 기획해주세요
푸르던 하늘이 서늘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실려
어느새 주황빛 노을로 저물던 오후 5시.
드디어 인디스테이션 284에 감성바람이 솔솔 불어왔습니다ㅎㅎ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 인터넷 예매가 며칠만에 매진되고, 추가 판매까지 했는데도 바로 매진돼 출연진의 인기를 실감케 했는데요.
공연 달일 현장 판매분량도 단 5분만에 완판이 되었다는데요..ㅎㅎ
티켓을 구입하고 입장하시려는 인디 팬의 행렬이랍니다~
입장 시~작!
그로테스크하고 빈티지한 문화역서울 284 RTO 공간의 모습입니다.
입장해서 공연 시작을 기다리는 관객들의 모습이 마치 한편의 잡지화보 같습니다.
그만큼 공간이 너무 멋지다는~~~ 꺄~!!
인디 공연에는 더할 나위 없는 안성맞춤인 것 같아요.
브로콜리너마저의 덕원님도 이런 멋진 공연장에서, 게다가 서울역에서 공연하기는
처음인 것 같다고 한마디 하셨죠~
구남,삼호선,브콜ㅡ
이세팀이꾸몄던무대!
정말재밌게놀다왔습니다ㅎㅎ
역시계절이계절인만큼가을감성을일깨워줬던최고의공연이였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있었던 브로콜리너마저/3호선버터플라이/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모두모두 신나게 즐겼어요!
서울역사 안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라 어떨까 궁금하기도 했는데
시설은 음향쪽이 좀 문제가 있었던 듯 하지만
밴드공연이야 더할 나위 없이 좋았구요.
게다가 저렴한 공연비용까지!!
주차장도 이용하기 편하고, 암튼 여러가지로 멋지고 즐거웠던 공연이었습니다 ^^
앞으로 남은 공연도 기대되네요!
KTX 이용하면서 지나쳐만 오던 그 곳에
그런 멋진 분위기의 공연장이 있을 줄이야.
음향은 살짝 아쉬웠지만 공간 자체에서 주는 느낌은 너무 좋았어요.
좀 더 보완해서 전문공연장으로 써도 좋을 듯 해요.
인디스테이션도 더 널리 알려지길!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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