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객석을 압도하는 파워풀함이 많이 모자라고 미숙한 점이
많은 디너쇼였다.
그치만 여자이고 아직 나이가 어린 것에 비하면 앞으로 발전할
수 있는 모습은 보였다.
긴 시간을 혼자 메꾸는 모습이 아직 혼자 공연은 무리인 듯 싶었고
어르신들과 젊은이들 층 사이에서 자리를 못잡은 모습이랄까...
이랬다 저랬다 줏대가 없어보였다.
티비로 볼땐 괜찮았는데..
비싼 티켓값만은 못한 좀 아쉬운 공연이었다.
워낙 노래를 잘 부르는 가수인건 알고 있었지만,
정말 노래 good~~이었답니다.
제가 나이가 젊어서 디너쇼에 가서 재미없진 않을까 걱정했었거든요^^
근데 어르신들을 위한 곡 뿐만 아니라, 트로트계의 보아라는 별명이 무색지 않을 만큼 신세대를 위한 곡도 많더군요...그리고, 파워풀한 댄스도 인상 깊었답니다^^
디너쇼 중간에 객석으로 내려와서 노래도 부르셨는데 넘 좋았답니다...
또한, 중간 중간 하시는 멘트도 분위기를 업~시키면서 따뜻한 느낌으로 공연을 볼 수 있게 해 주시더군요...
장윤정씨 디너쇼하기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표값 아깝지 않게 깊이 있는 노래 솜씨와 공연 감동 받았어요....담에도 또 가렵니다^^
직접듣는 라이브...
찾아갈때 길이 너무 막혀서 그렇지..
넘 즐거운 하루...
부모님 보여드렸는데,
장운정 팬이기도 하지만, 쇼가 참 재미있었다고 합니다.
잘 관람했습니다.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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