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보며 아 그래 이 영화 음악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병우 님 곡이었구나 감탄, 조곤조곤하게 곡설명을 하나하나 하시는 이병우님의 느린 말투가 정말 매력적, 그리 자극적이 아니었는데도 2시간이 훌쩍 넘긴 공연시간내내 즐겁고 환상적인 기분이었다. 매일 닌텐도와 컴터와 붙어 사는 사춘기인 우리 아이도 전혀 지루해 하지 않고 재미있었다고 해서 정말 좋은 추억이었다. 기타 등등의 모든 걸 보여주시는 공연, 강추한다.
다음번 공연이 더 기대되고,
그날의 감동이 잊혀지질 않네요!!!
심신이 치료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병우님이 계속해서 아름다운 연주를 해주셨으면 해요.
^^
이병우 아찌 사고 후 첫공연이라 감회가 남다르셨나봐요.. 멋진 공연이었어요~~
좌석도 시야도 너무너무 좋았어요
다만 제 앞에 계신 어떤 남자분이 연신...공연중에 사진을 몰래몰래 찍으시더라구요...;
매너좀 지켜줬으면하는 바램이 ㅠㅠ..
공연은 작년 10월 세종문화회관에서 했던 프로그램이랑 비슷했는데요
다만 이번에는 영화음악 위주였어요 ㅎㅎ
영화음악도 물론 좋은데
제 개인적인 바램은 이병우님 초창기 1,2집의 곡을 팍팍 연주해주셨으면 좋겠어요 ㅋㅋ
이병우님 멘트도 재밌었고 역시 이번 공연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올해로 3년 째 이병우씨 기타 콘서트에 갔는데, 이번처럼 짧게 느껴진 콘서트는 처음이었어요. "공연시간 2시간을 맞추시느라 그랬나보다"하고 나왔더니 2시간이 아니라 3시간이 넘은 밤 11시에 끝났더라고요.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정말 재밌게 즐겼습니다! 브라스 밴드가 안 나오길래 이번에 한강찬가는 안 하시는 건가 조금 섭섭했는데, 마지막에 일렉기타로 멋지게 연주를 해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내년에도 꼭 다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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