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가창과 무대 매너가 아직까지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옥주현 짱!!!

엘리자벳 예약하러왔다 한 자 적습니다.
주현씨 콘서트 보고와서 며칠동안 멍하니 있었어요. 정말 잘 하더이다.그렇게 많은 악플에 시달리고도 자신에 일 묵묵히 해내는게 대견 스러워 콘서트때 많이 울었어요. 나가수때 악플보고 `어째 저럴수있나` 너무 마음이 아파 나라도 좋아해주자한게 콘서트까지 가게됐어요.2시간 너무 빨리 가서 아쉬웠구요, 깐깐한 사람일거라 생각했는데 스탭도 아닌데 뛰어 다니는거보고 놀랐구, 그렇게 뛰어다니다 노래하는데 한번도 음이탈 하지않는데 더 놀랐어요. 허~참 대단해요. 얼마나 많이 노력했겠어요.여태까지 한 일중에 잘못한 일도 있지만 뒤돌아보는 계기로 생각하구요, 복잡한 생각하지말고 지금 현재 맡을일에 충실해줘요. 주현씨 난 다음생에 태어나면 주현씨 엄마로 태어날래요.그래서 매일매일 보고 살래요.주~현 파이팅!!!!! 건데 의자가 좀 많이 불편,,,,,,,, - 50대 아줌마가-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다음날 너무 멍~하더라구요

콘서트 보고 난뒤 너무 아쉬운마음이 글쓰는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가시질 않아요

정말 최고였고 음향 + 조명 모두 좋았습니다

그리고 옥주현양 정말 우리나라 최고 가수 ! 두시간동안 어쩜 그리.. 목 잠기지도 않고 목소리 쫙쫙 지르던데 정말 감탄입니다

끝에 편지 부분은 저도 모르게 눈물이 ㅠㅠ

분명 2차 공연 해주실거죠? 믿습니다!

그런데 vip석에 앉았는데 vip석 맞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관람할때 좀 불편했어요 전... 몸이 뻐근 ㅠㅠ 옥주현양 콘 구성 알차서 참아줍니다 ㅠ 옥주현 화이팅!!

콘서트 잘 보았습니다.한 편의 뮤지컬을 본 듯 했습니다.
핑클시절 키크고 젤 안쁘지만 노래는 잘 하는 옥주현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보게 된 나가수에서 좋은 노래들을 열창을 하고 실력을 보게 된 이후로 팬이 된 50대 아줌마입니다. 많은 악플로 마음 상했겠지만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극복해낸 주현양이 대견스럽습니다.
주현양이 나오는 뮤지컬이 개봉되면 꼭 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한 가지 ''블루스퀘어''가 새로 지어져 많은 기대를 안고 갔는데 연주홀 근처에 휴게시설은 고사하고 앉을 의자도 없어 무척 힘들었고 실망했습니다. 중국을 비롯한 일본에서도 팬들이 온 것같았는데 조금 미안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객석이 관람하기에 너무 불편했습니다. 평평한 바닥과 딱딱한 의자, 앞사람에 가려 시야도 확보가 안되고 목을 길게 빼고 불편하게 보고나니 콘서트가 끝나고 난 후에는 목이 뻣뻣하고 여기저기가 쑤셨습니다. 차라리 서서 보고싶었습니다. VIP티켓을 산 보람도 없었고 콘서트의 느낌이 반감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나이가 먹어서일까요? 여러 번 콘서트와 뮤지컬, 오케스트라 연주회 등을 가보았지만 이런 고통은 첨이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콘서트홀은 가고 싶지 않은 심정입니다.
저의 쓴소리가 앞으로 블루스퀘어의 개선과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핑클의 팬도 아니었고,
옥주현님의 열렬한 팬은 아니었지만
옥주현은 항상 그의 재능과 열정, 노력에 비해 평가절하되는 듯 한 느낌을 많이 받았었죠.
이번 나가수에서도 역시...
저 정도면 노래도 잘 하고, 춤과 결합된 무대도 충분히 멋졌고...
그런데 왜 사람들은 인정을 해 주지 않을까...
팬심을 가진 사람도 아닌데 안타까왔어요.

첫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당신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에 찾아가 공연.
역시 하나 하나 마음으로 준비한 것이 느껴지는, 아기자기 정감있는 공연이었어요.

성량은 정말 끝내주는군요.
어쩜 2시간 가까이 그리 고음을 내는데도 목이 잠기는 법도 없고.
마지막 편지글 영상을 보면서는 괜히 내 마음이 다 짠해져서 눈물도 살짝 났어요.
그 마음이 다 전해져서 말이죠.

2011년 12월 11일.... 우리는 그 곳에서 역사를 함께 했지요.
재능과 열정으로 빛나는 당신. 조용히 응원하는 사람이 있답니다.

덧붙여서 몇가지...
1. 객석은 참 불편했답니다.
새로 지은 홀이라 기대했건만... 어쩜 단차도 없는 객석에, 간이의자가 덩그러니.
옆에 덩치 큰 남자분이 솜잠바까지 입고 계시니, 저는 제대로 앉지도 못하고 밀려서 얼마나 불편했던지요.
2. 음량이 전체적으로 너무 컸다고 느꼈습니다.
악기의 소리나, 고음이 올라갈 때... 소리가 너무 커서, 음악으로 인한 여운이나 감성을 느끼기가 힘들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 공연 때 참고 하시면 좋겠어요.
3. 마지막 곡이었던 <난>
솔로 데뷔곡인 이 곡을 왜 안부르나 했었는데, 끝곡으로 부르셨어요.
멘트대로 30대에 어울리는 곡이라는 생각이예요.
전에는 좀 감정과잉으로 느껴지기도 했었는데, 어제는 참 좋게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