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쓰여진 뮤지컬인데 작년부터 굉장히 보고싶었거든요~~ 이번에

다시 대학로에서 공연한다길래 기대했었는데 학생들의 풋풋함이 느껴졌던 것 같고

박시현 배우님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어요^^ 평소때도 좋아했었거든요~~~

그리구 선생님의 꿈을 잃지 말라는 진지한 메시지를 전달받았을 땐 제 진로가 되게

고민이여서 공감 많이 됐는데 재미도 재미지만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명확했던거 같아서 굉장히 기분 좋았던거 같아요^^ 관객분들과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던 배우분들의 노력도 되게 보기 좋았구 진짜 또 보고싶단 생각 들었던 뮤지컬이였습니다^^

스토리가 썩 잘 짜여진 느낌이 안 들었어요. 노래도 썩 좋지 않고,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스토리가 썩 잘 짜여진 느낌이 안 들었어요. 노래도 썩 좋지 않고,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스토리가 썩 잘 짜여진 느낌이 안 들었어요. 노래도 썩 좋지 않고,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동생이 이번에 수능봐서 수고했다는 뜻으로 보여준 뮤지컬 나를부르다!

굉장히 산뜻하고 예쁜 공연이네요

고2의 이야기지만 20대 후반에 가까워진 저에게도 꿈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요즘 공연들이 자극적인 것들로 눈길을 끄는 반면,

잘생긴(?ㅋㅋ) 남학생 둘이 어딘가로 향하고 있는 포스터와 함께 맑은 느낌 그대로 전해진 아기자기한 공연입니다.

- 자세히 보니 포스터 위에 ''나''라는 표지판이 있더군요 ㅋㅋ 나로 향하는 길을 가는 중인가봐요!!!! 캬!

뮤지컬 치고는 화려하지도, 마냥 신나지는 않지만 그 안에서 이야기하는 메세지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정체성을 잃고 획일화 된 사회에서 똑같은 것을 강요당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습들이 학생들 뿐 아니라

어른인 저에게도, 부모님께도, 그 이상의 어른들도 그냥 그렇게 인생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크던 작던 꿈이라는 것이 있다면 목표를 세우고 좀 더 인생을 값지게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입을 앞두고 있는 동생도,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저도 꿈틀거리는 그 무언가를 느꼈습니다.

아직은 구체화 되지 않았더라도 종이비행기가 바람을 타고 나는 그 모습을 기대하며!

아직은 날아오를 그 날을 기대하며 내공을 쌓는 저의 비행기가!! 내 꿈을 싣고 날아오르는 그날까지!!

화이팅하겠습니다!!

날도 추운데 배우님들과 스탭님들 모두 수고하시구요!!

기회가 된다면 부모님도 모시고 온가족이 대학로 나들이 한 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믿는다, 고맙다, 사랑해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