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강추합니다!! 스트레스가 확 풀리고 웃음도 함께하는 난타! 애들 데리고 한번쯤 꼭 가보세요! 정말 강추합니다!!!

재미있었어요~~
몇 년 전에 식구들과 봤었는데 다시 보고 싶어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퍼포먼스와 스토리~~ 재밌게 잘 봤습니다.
스트레스 확~~풀고 왔어요...

재밌었어요..ㅋㅋ

본다 본다 하고 이제야 제눈으로 확인했네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재미도 있었어요..

공연 자체는 그냥 저냥 볼만 했습니다.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았습니다. 공연 내용 자체도 아이들이 참 좋아할만 했습니다.

근데 전 가장 좋은 자리인 vip석인가 암튼 젤 비싼 자리에 앉았는데

너~~무 시끄러웠습니다.

공연장이 좀 오래 된거라(cmb아트홀)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스피커가 vip석 맨 앞줄 바로 앞에 있어서

굉장히 시끄러워서 양쪽 귀를 손으로 막고 봤습니다.

아마 앞에서 1~5번째 줄까지는 전부 다른 관람객들도 엄청 시끄러웠을꺼 같네요

결혼한지 10년차 된 주부인 나는 남편과 연애당시 난타공연을 보자고 예매까지 했으나 일이 생겨
안타깝게도 공연을 놓쳤다.
그리고 결혼하고 10년 매번 남편과 난타를 보려고 했으나 늘 그때마다 일이 생겼고
난타와 우리 부부는 인연이 참 없구나... 생각하다 올 2월 드디어 대전공연을 하는 난타를 이번에는
꼭 보자는 다짐을 하고 예매를 했다.
그런데 또 남편이 토요일인데도 근무를 서야 한다고 했다.
이번에도 남편과는 못보는구나 낙담을 하고 있는 차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작업이 취소되었다고
남편에게 전화가 왔다.
어찌나 좋던지...
토요일 오후 액프포 아트홀은 가족단위 인파로 붐볐고 우리는 즐거운 마음으로 줄을 서서 입장을 하였다.
나는 휠체어를 타기에 계단이 있을까봐 약간 걱정을 했지만 액스포 아트홀은 VIP석으로 내려가는 곳이
계단이 아닌 경사로라서 나도 남편도 편한 마음으로 VIP석으로 내려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공연이 시작되고 이번 에피소드는 (매번 이야기가 바뀌는듯 함) 1시간 안에 결혼 피로연 음식 열가지를
만들어야 하는 것과 지배인의 철부지 조카와 함께 세명의 조리사가 팀을 이루어 가는 이야기가 전계되었다.
주방에 모든 조리기구와 그릇들이 음을 내고 타악기가 되면서 귀와 가슴이 뻥 뚤리는 순간순간들을
즐겼다.
어쩌면 그리도 못하는 것이 없는지 정말 대단한 배우들이란 감탄사가 연이어 나오게끔 춤이면 춤
음악이면 음악, 관계들도 공연에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하는 기술과 개그 그리고 마술까지도 1시간30분의 공연을 보며 눈을 땔수가 없게 만들었다.
정말 눈과 귀가 즐거운, 스트래스 0% 시간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