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김제동님의 토크콘서트를 다녀왔습니다.
조금 늦게 예매하는 바람에 완전 가까운 자리는 아니었지만, 김제동님은 보이더라구요.
혼자 토크콘서트를 하셔도 시간가는 줄 모르게 너무너무 재미있었구요. 전 웃다가 울기도 했습니다.
남녀노소 모든 연령대분들이 오신것 같던데, 신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고 슬펐던 공연이었습니다.
방송이 아닌 공연장에서 김제동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스트로 ''코요테''가 왔는데, 신지언니 너무너무 이쁘고 종민오빠는 그대로더라구요. 1박2일 출현으로 완전 인기많아진 종민오빠. 빽가오빠는 긴장도 하시고 김제동님이랑 자주 대화안해봤는데 광주와서 제일 길게 대화한다며 ㅋㅋㅋ 너무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절대 후회하지 않았습니다.
다들 어렵고 힘든가 봅니다~
즐겁고 따듯한 마음으로 3시간을 보냈습니다.
당신 마음이 따듯하기 때문이겠지요? 우리 모두 그 마음을 느낍니다...
지금은 조금 힘들고 어쩌면 감당하기 힘든 시간이겠지만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
토크로 콘서트를 한다...?? 궁금한 마음과 기대로 예매했습니다.
김제동씨의 높은 인기만큼 열기도 대단했고
김제동씨와 관객 간의 무한신뢰가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안고 나서는 출구에서....
김제동씨의 마음만큼 따뜻한 떡과 음료를 받고 나니...
아~! 이래서 김제동씨가 큰 사랑을 받는 구나...이해가 됐어요^^
추천합니다...여러가지를 생각하고 느끼게 하는 그런 자리입니다^^
엄청난 시너지를 모두 받고 왔어요.. 광주에서 한다고 해서 남편에게 말 하니깐 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아들 둘, 딸 둘을 키우고 있는 엄마예요.. 나이는 40이구요.
2012년에는 어떠한 일에도 자신감이 생겼어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김제동씨도 얼른 장가가세요. 아빠가 소원이라고 하셨죠. 꼭 소원이루시길 바랄께요.
참 뜻깊고 감동적이였어요. 감사해요.
제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됐으면 합니다.
그런 세상을 위해 애쓰는 당신을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공연 내용은 시즌2에 광주와 전주에서 관람해서 인지 작년과 많이 비슷해 쬐금 섭섭했습니다.
요즘 국정 운영 꼴이 말이 아니어서 소재거리도 많았을 터인데 안타깝데요. 그래도 무한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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