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윤상을 좋아해서 권유로 갓었요. 노래는 많이 들어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내키지는 않는 콘서트였는데 의뢰로 너무 신나고 재미있었었요 그런데 너무 추워서 고생을 좀. 실내만 가다가 야외에서 하니까 새롭더라구요 그런데 다음에는 조금따뜻한날로 했으면 해요. 4가지색이 다 인상적이였어요. 소리도 다르고 분위기도 다르고..........

너무나 멋진 공연!!!

내년에도 꼭!!!!!!!

비슷한 성향의 세명과 전혀 다른 느낌의 한명이 한 콘서트...
조화롭지 못하고 좀 성의없는 느낌이었다.
혼자하는 콘서트가 아닌만큼 다른 가수의 팬들도 배려하는 공연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이런 면에서 이승환은 너무 오버만 하는 공연이었다. 다른 가수들은 대부분 그런 배려를 했다고 생각된다. 예를들면 히트곡 위주로 노래를 한 것 등...
나는 이승환의 팬으로서 간 것이었는데도 그에게 무척 실망했다.

무료하고 변화없는 일상에서의 탈출

신선함이 그리워 신청한 콘서트, 아는 동생과 함께 바쁜 시간을 쪼개
올릴픽공원을 찾았다

모인 어린 친구들을 보니 너무 신선한 장소를 선택했나 하는 의심?이 잠시 들기도 했다

노래가 시작되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가 나오고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느껴지는 쾌감...

역시 나에 선택에 만족할수 밖에

삶에 재미란 내가 선택할수밖에 없구나 하는 생각에
기회를 주는 인터파크에 항상 감사...

문득 영화"친구" 가 생각납니다
영화 속 "친구" 처럼 우리에게도 아끼는 "친구"는 참으로 많습니다.
또한 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많습니다. 한때 영화" 친구"는 우리에게 대단한 의미를 주었듯이....
밤과 낮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미래를 바꿀 수 있는건
"애인"이 아닌 바로 "친구"였으니까요.
사색동화 콘서트 역시 내가 꿈을 키우고...내가 무언가를 느낄 무렵의 가수들이기에...
나에겐 너무도 친근한...잠시도 잊지못하는 소중한 친구처럼..
늦은 가을 10월24일의 오후는 너무도 즐거웠고, 행복한...
그래서 한 모금의 샘물처럼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목소리.... 그들의 손짓 발짓은 우리를 하나로 만들었고...
연인이 아닌 "진정한 친구"로 만들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그들과 더 가까워졌음을 다시 한번 느꼈고...이 가을에 너무도 어울리는
사색동화의 친구을 만났음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