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8년주년 결혼 기념일을 정말 행복하고 가슴 벅차게 보냈습니다. 어린딸 둘이서 용돈을 모아서 아빠, 엄마한테 선물로 티켓을 마련한것이라 기쁨도 두배였던것 같습니다. 문세오빠의 편하고 부드러운분위기와 때론 신나게 몸을 흔들며 뛰다보니 3시간이 어찌 지났는지 모르게 흘렀고, 공연을 보는 내내 잊고 살았던 20대의 시간들을 추억할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아마도 이 여운이 꽤나 오랫동안 내곁에 머물고 있을것 같네요..
너무 감동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다시 또 볼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
문세님을 너무 좋아하여 같은 것을 몇번보아도 질리지않아요
그 때마다 다른 색을 느낄수 있는 공연입니다
부모님이 다녀오셨어요
다녀오시기 전엔..이런 비싼 티켓을!! 하시더니..
다녀오시고는 아주 만족스러워 하시고...
선물 받아가신 분들을 부러워 하시더라고요
내가 예전에 즐겨듣던 문세형의 주옥같은 노래를
와이프와 같이 즐길수 있어 행복했다. 무대매너와 이벤트, 그리고 지칠줄 모르는 에너지
그 나이에 어디서 나오는지 알수 없다.
암튼 너무즐거운 공연이였다.
그러나 아쉬운점은 좀 더 많은 노래를 들을수 없었다.
사회를 많이 봐선지 모르지만 말을 많이 하기보다는 좀 더 노래를 들을 수 없었는지
담에 말 좀 줄이시고, 노래 더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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