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원정대는요 !!
모차르트, 베토벤, 살리에르, 슈베르트 4명의 유명음악가들이 나와요.
유명한 네명의 친구들과 떠나는 신나고 즐거운 음악 여행 ~


합주 경연대회를 위해 준비를 하던 도중 해체될 위기에 처하는 네명의 음악가 친구들 !!
이때 나타난 두명의 요정들은 음악가 친구들에게 심포니아를 구할 원정대가 되어 달라고 하죠.
아! 심포니아 원정대는 이 네명의 친구만으로는 안돼요 ~
우리 어린이 친구들도 함께 원정대가 되어 세개의 미션을 성공해야 한답니다 !!


딸아이가 정말 너무너무 적극적으로 대답도 잘하고 공연을 즐겼어요 ^^
보니깐 아이들과 함께하는 공연이라 호응이 좋았던거 같아요 !!

온 가족이 함께 본 타악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연주하는 마림바 합주가 너무 맘에 들었고 유치하지 않은 내용과 다양한 타악 연주도 신선했습니다.
큰 아이는 자기가 아는 곡이 나온다고 좋아하고 작은 아이는 신나게 노래를 따라 하더군요.
아이들에게 유익하고 어른들도 지루하지 않은 좋은 공연이었는데 공연 시간이나 기간이 짧아 아쉬웠습니다. 앵콜 공연이라도 해서 많은 아이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마림바 합주반인 모차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살리에르는 일주일 후에 합주 경연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각자의 고민으로 인해합주반이 해체될지도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되요.
이때 심포니아에서 두 명의 요정이 나타나 마림바 합주반인 네명의 친구들에게 심포니아를 구하기 위한 원정대가 되어 달라 부탁하고 심포니아로 데려가요.
하지만 심포니아로 들어가기 위해선 어린이친구들과 함께 세게의 미션을 성공 해야만 한다네요..

우리도 함께 원정대가 되어서 심포니아를 구해 볼까요~~

이번 공연은 마림바라는 매력적인 악기와 이름모를 여러 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듣는 것 뿐만 아니라 평소에는 티격태격하나 3개의 미션을 수행하면서 네 친구들의 협동심과, 우정도 확인하게 되는 모습이 객석의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었으며 객석의 아이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해 심포니아를 구함으로 성취감도 맞보게 해줬던 좋은 공연이었던 것 같다.

무엇보다 공연내내 넘 신났다는것

정말 정말 좋았어요

너 요새 본 것중에 어떤 공연을 추천하고 싶니? 하고 물어본다면

전 모짜르트 원정대를 강력하게 추천할 거에요

정말 정말 신나고 즐거운 음악이 가득~

우리 작은 딸도 정말 신나했어요~


모짜르트 원정대

베토벤, 슈베르트, 모짜르트, 살리에르

네 명의 음악가가 심포니아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여행이지요

심포니아를 구하기 위해

세가지 미션을 모두 함께 해결해야 하는데요`

1. 바디뮤직

- 이게 뭐냐구요? 노래를 부르면서 우리의 몸을 이용해 음악을 만드는 거에요

발구르기, 손뼉 치기 등잉요~

2. 즐거운 노래를 부르기

- 토마토, 올챙이와 개구리 등 아이들이 많이 알고 즐겁게 부를 수 있는

동요를 불러요~

- 마이크가 바로 앞에 멈췄다가 다른 곳으로 가서..

우리 작은 딸 내내 섭섭해하며 쳐다보았네요..

3. 리듬을 만들기 - 다 함께 신나게 박수도 치고 타악기 연주를 하는 미션이에요

모두 다 함께 해결하게 된다는 마무리~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 함께 음악을 하면 더 즐겁다는 결론으로 공연 끝~


공연도 신나고~

이야기 진행도 신나고~

정말 정말 즐거웠어요..



모짜르트 원정대
1. 음악을 즐길 수 있어요

- 클래식을 잘 알지 못해도 동요를 다 알지 못해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요

2. 생생한 음악 연주를 들을 수 있어요

- 녹음된 음악과는 느낌이 다른 연주~


정말 정말 큰 딸도 데리고 다시 가기로 결심할 만큼 즐거운 공연이었어요

노래를 좋아하는, 음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덜 좋아하는 아이에게도 정말 강추에요~

무대를 보고.. 오~ 꽤 퀄리티 있는 공연이 되겠구나.. 싶었지만.. 그정도 일줄이야.. 200% 만족이었습니다.



이런 공연을 아깝게 왜 3일 밖에 진행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가더군요!!!!



모차르트를 시기하는 살리에르를 잘 표현해 주었고,



짧은 한시간 동안도 아이들이 알만한 수준 선에서 음악의 모든것을 알려줬다 해도 과언이 아닐 공연이었어요~



아이들과 박수치며 리듬을 알려주고 빨간 붗빛 마술쇼를 통해 음의 높낮이도 알려주더군요



소리 뿐만 아닌, 그 불빛으로 높낮이.... 보이는 음악을 보여주기도 하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많은 악기들을 보여줍니다. 저도 처음 보는 소품 악기들이 많았답니다.



그리고 좌측에서는 즉흥으로 계속.. 효과음?을 연주해주시는 분이 있어서 즐거움이 더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마림바의 연주는.. 정말.. 감동이었죠..



흥이나는 노래로 아이들의 관심, 기분을 업업 시켜주고, 대부분 낯익은 노래들이 나와서 더 신났던 것 같아요



학교 연습실에서 마림바 전공인 학생 맨날 의자에 앉아 채 들고 맨바닥만 치며 열심히 연습하던 생각이 문득 들더라구요



저런 현란한 손놀림은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데 말이죠 .. 절로 흥이 나는 연주들이었답니다.



그리고, 클래식만 들려주는 것이 아니고, 아이들과 같이 동요 노래도 연주하며 마이크까지 들고 내려와서 아이들과 호흡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끝나는게 너무 아쉬웠던 공연이었답니다.



더 아쉬웠던 건.. 맨날 공연 끝나면 사진 찍는게 버릇 되어 있는 솜양..



사진 안찍는다며 무지 아쉬워 하더라구요 ^^





모차르트 원정대는 매년 열리는 공연 같던데요~



다음 해에도 꼭 접하고 싶은 공연이네요~!!



그리고 좀 장 기간 공연 하면 더 좋은 공연 더 많은 사람들이.. 멋진 음악을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