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염둥이 가족 음악회 다녀왔습니다.

봄의 길목에서 봄의 소리 왈츠라는 멋진 음악회를 만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었네요.

지휘자 선생님께서 직접 곡 설명부터 악기 설명까지 해주시고

안무가 선생님께서 발레 소개도 해주셔서 아이에게도 이해가 쉬웠지만

부모들에게도 정말 이해가 쉬운 공연이였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아름다운 발레 공연이 함께하는 우아한 공였이였지요.

무대도 봄의 소리 왈츠라는 제목답게 화사한 꽃으로 장식되어서 아직 꽃이 피지 않은 봄의 길목에서 맘

껏 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귀로 듣고 눈으로 보면서 클래식과 발레라는 멋진 경험 속으로 빠져 들 수 있는 최고의 음악회 였습니다.

지휘자 선생님의 지휘에 따라 함께 연주해야 하는 시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부모 모두 오케스트라 단원이 되어 지휘자 선생님의 싸인을 기다렸지요.

첨에 좀 늦어서 헤멨지만 두번째 부터는 지휘자 선생님의 싸인에 따라

함께 연주하며 너무 즐거워 했습니다. ^^

지휘자의 지휘에 그렇게 집중 해본적도 처음이였네요. ^^

조금 더 쉽게 다가오는 클래식과 발레를 함께 보는 참 편안하고 즐거운 공연이였습니다.

선곡 또한 쉽게 접해본 곡들로 되어있어 편안하고 설명까지 함께 들으니

들어본 기억만 있는 머릿속에 새로운 이야기가 추가 되는 기쁨까지 누릴 수 있었지요.

아이들과 함께 보기에 참 편안하고 즐거운 클래식 이야기.

이런 멋진 기회를 허락해 주신 인터파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오후 양재동에서 교육문화 회관 가기는 가까이 하기에 너무 먼곳이다
일찍 출발 했으나 오늘도 도착하니 공연 10여분전....

금관 악기를 만지고 불어 보고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기회라 6살 딸에게는 너무나 좋은 체험전이였다
음악과 악기 발레 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지휘자 샘과 발레 감독샘 다양한 음악과 발레 공연으로 볼거리가 풍성해 100분 이지만 눈을 뗄수가 없었다 2부에서는 가져간 악기로 퐁당 퐁당/작은별 노래를 관객과 다 같이 불렀고 휘날래는 배우분들이 무대 아래로 내려와 관객과 하나가 되어 춤을 추었던것이
인상적이다 봄의 소리는 음악이요 왈츠는 발레라 하신 지휘자 선생님의 말씀이 귀염둥이 가족 음악회의 주제로 느껴졌고 봄바람과 흰눈까지 내린 3월의 봄나들이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리라 생각된다
봄의 향기에 눈과 귀 마음까지 흠뻑 취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