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장에 앉는 순간부터 가슴이 두근두근
역시 이은미씨는 대단했어요
매노래마다 열정을 다해서 저러다 쓰러지는건 아닌지...두근두근
공연내내 가슴이 두근두근 정말 굉장한 경험이었어요

공연 2시간전 부터 티켓 수령이 가능했습니다.

예정시간 보다 일찍 도착해서 티켓을 수령하고 시간을 메꾸기 위해 올림픽홀 옆에 있는 장미정원을 거닐었습니다.

장미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습니다.

잠깐의 행복한 여유로움이 장미꽃들에 둘러싸여 호강을 받는 듯 했습니다.

장미향에 취한채 공연전 20분의 여유를 남기고 입장준비를 했지요.

공연장 입구엔 이미 많은 관객들로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

매스컴을 통해 이은미씨를 보다가 실제로 라이브콘서트를 통해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설레였습니다. 좌석도 VIP 로얄석으로 이은미씨의 호흡을 가까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입구에 화려한 왕관이 고운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크고 화려한 무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곧이어 이은미씨의 2012 첫날 공연이 시작되었고 이은미씨의 인사와 프로필을 간단히 듣게 되었습니다.

데뷔한지 23년이 되었고 데뷔곡은 ''신촌블루스''라고 하였습니다.

석달전 이은미씨 부친이 별세하면서 남긴 말씀으로 곡을 만들어 부른노래는 애달픈 사연과 함께 숙연해지기도 했고 이은미씨의 두 볼에도 뜨거운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팬분 중 매 콘서트때 마다 열혈 참석으로 이은미씨를 응원하는 팬들의 사랑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스트로 함께 나온 여러 가수분들의 노래도 들어 볼 수있었고 이 날 이은미씨 생일 파티를 팬과 제작진이 준비해 열어주어 훈훈한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끝무대로 ''애인있어요''로 막을 내렸습니다.

음악은 역시 현장감이 중요했습니다. 라이브를 통해 음악이 갖고있는 색깔과 느낌들이 색다르게 전달되어 고스란히 감동으로 남았답니다.

http://blog.naver.com/yunhe303/159088382

맨발 창단식도 참여하고 이번에 결혼하게될 남자친구랑 정말 오랜만에 이은미님 콘서트를 가게되었네요

너무 기대를 했던 탓일까요. 올림픽공원 음향시설이 정말 저질스러워서.. 같이 간 남자친구는

이은미가 노래를 너무 잘하는데 목소리가 잘 안들린다고..좀 실망스럽다고하네요

주옥같은 목소리가 저질 음향시설이 묻히게 만들엇네요

다음 공연에서는 이런 문제점이 고쳐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