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그대로 정말 원없이 웃고 왔어요.ㅋㅋㅋㅋ

진짜 개그프로 보는것보다 더 재미있어요.ㅋㅋ

쉴틈도 안 주시고 웃겨주신답니다.

특히 비키의 뭔데요?ㅋㅋㅋ 아직도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ㅋㅋ

연극속의 연극을 보는 또다른 재미

실제 객석에서 배우가 등장하는 새로움

극속의 연극을 마치 보러온듯한 생생한 현장감

요즘 연극 내용이 너무 비슷해서 꺼리던 중에 오랜만에 본 연극이네요~
예매할 때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좀 걱정했는데 당일 가보니 1층 좌석은 꽉꽉 들어찼더라구요~

드뎌 시작!!!
불이 꺼지고 연기자분들 중에 누가(누굴까요? ㅋㅋ) 옆자리에 앉아서 완전 깜놀~
1막엔 상황 설명을 하느라 좀 지루한 감이 있었으나
2막에서 빵빵 터지기 시작해서 3막까지 이어져서 오랜만에 유쾌하게 웃으며 스트레스 잘 풀었습니다.

연극을 보고 이틀이 지난 오늘도 비키역의 김나미 씨의
귀여운 코맹맹이 사투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하네요~^^
다른 연기자분들도 열연에 감사드려요~

오랜만에 만난 언니랑 즐거운 시간 보내서 아주 만족합니다.

공연 몇일전에야 안산에서 공연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연극 보고 싶다는 여친님의 말에 먼지도 모르고 부랴부랴 예매한 공연...

유명한 배우도 나온다고 하고 인기도 있었다고는 하나...

아무런 유명한 배우없고 조그만 소극장에서 한 연극도 재미있게 보고,

십몇년이상 롱런해온 유명한 연극도 재미없다고 느낀적 있는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을 뚜렷히 지닌

나로선 솔직히 큰 기대는 안하고 여친님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일념하게 관람을 하게 되었는데


이런~!!!!!!

정말 각본도 탄탄하고 단 한순간도 빼놓지 않고 웃음을 빵빵 터트리며 관람하게 되었다.

개그의 종류를 웃찻사식/개콘식/개그야식 3가지로 구분하자면

예전에 봐왔던 연극 뮤지컬 중에

<오!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개콘식 개그
<라이어>는 웃찻사식 개그

였는데 개인적으로 빽빽 소리만 어거지로 질러대는 웃찾사식 개그 보단 탄탄한 스토리에서 나오는

개콘식 개그를 더 좋아 하는 나로선

오랜만에 빵터지는 개콘식 개그의 연극을 보게 되었다.

물론 연기자들의 연기력이 뒷바침 되었다는 전제하에서 말이다

정말 주위에 연극이 보고 싶은데 뭘 봐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연극이며 추천하고 절대 욕먹지 않을 연극임에 틀림없다고 개인적으로 판단한다.^^

서울 공연 기간을 놓쳐서 안산까지 가서 본 노이즈 오프

소문대로 웃음이 넘치는 공연~

1막은 배경 스토리를 깔다보니 좀 지루해질뻔 하였으나!!

2막에서부턴 빵빵 터졌음!!

공연을 마치고 보니 배우님들 다 대단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