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으로 여러가지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사랑하는 장면, 슬퍼하는 장면 등등 시간이 좀 오래 걸리긴 했지만 몸으로 표현이 가능했어요~
끝나니 두시간이 훌쩍 넘었던데 생각보다 길더군요~
앞으로 좀 다른 작품도 봐야 비교가 될 것 같아요 ^^
모던한 무대 세팅과 발레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주는 공연.
너무나 멋진 이동훈과 김지영, 그리고 윤혜진과 이영철.
이 조합은 최고인듯
국립 발레단 공연은 항상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강지영+이동훈 커플... 저번 스파르타쿠스 상상하고 봤는데
이번에는 너무 풋풋한 로미오와 줄리엣 느낌이 잘 살았던거 같아요
1막에서 귀엽기까지.... 마지막에는 너무 슬펐지만...
나중에 또 로미오와 줄리엣 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모든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좋아하는데
기존의 클래식한 안무들과는 다른 장-크리스토프 마이요의 안무가 정말 매력적이었습니다.
무대를 활용하는 솜씨나 반짝이는 아이디어들이 정말 놀라웠고,
4월 스파르타쿠스에서 보여준 이동훈씨와 김지영씨의 파트너쉽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어린 연인들의 덜익은듯 하지만 순수하고 풋풋한 사랑이 아름답게 표현된 것 같아요.
특히 캐퓰릿 부인을 연기한 윤혜진씨는 이동훈씨와 김지영씨 못지 않게 정말 강한 인상을 남겨서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작년에 같은 공연이 있었을 때 가지 못해서 계속 아쉬웠는데
올해 발레축제를 통해 관람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