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 함께하는 즐거운 연극이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또 보고 싶어지는 연극...

최근에 임이랑 지우기를 보고
연극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죽여주는 이야기도 많은 기대 안고 보았지만,
조금 지루하기도 했고, 스토리도 탄탄하지 못한느낌을 받았습니다.
아직 연극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건지..ㅎ

대학로 공연만 보다가
대구에서 첨 본 연극.^^
너무 잼있게 봤어요.
자주 대구에서도 했으면 좋겠네요^^

친구과 함께 오랜만에 연극을 봤는데, 너무 재밌게 봤어요!
신나게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연극인 거 같아요~
관객참여형이라서 더 재밌었던 것 같아요!
전 답답이가 됐었는데, 마돈나님이 다가오실때 어찌나 무섭던지 ㅋㅋ
섬뜩섬뜩! 아직도 소름이 쫘~~~악 돋네영 ㅋㅋㅋ
기억에 남을 연극입니다! ㅋㅋㅋ 좋은 추억 주셔서 감사해영!
참고로, 연극은 앞자리에서 보는게 제맛!!

여자 친구와 함께 죽여주는이야기 보고 왔습니다.

목요일 저녁임에도 불구 하고 꾀나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전반적인 극의 전개가 코메디 이므로 자살이라는 무거운 소재를 가볍게 표현한 것 같아

소재가 가진 무거움을 내려 놓고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또 극이 시종일관 중간중간에 유머를 잃지 않았었던것 같아요.

배우 분들의 연기는 수준급으로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안락사와 마돈나님. 2시간 가량의 극을 거의 2분이

서 무리 없이 이끌어 가는 점 감탄했어요.

관객 참여형 연극이라 중간중간에 임기응변 하시는 모습도 보기 좋았구요.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BGM 깔리고 대사할때 음향소리가 너무 커서 대사가 종종 안들렸던 점이네요.

세번째 줄에 앉아서 집중해서 못들을 때도 있었던 적이 있었으니 말이죠.

그리고 재미를 위해서 라지만 욕(?)이 쬐금은 많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사실 조금은 줄였으면 하는 개인

적인 바램도...

어쨋든 목욜 저녁 비가오는 날임에도 헛걸음질 하지는 않았다고 생각되는 기분좋은 연극이었습니다.

다음 무대도 기대해 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