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한 시기에 인터넷에서 시크릿가든 공연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이전부터 야니와 같은 부류의 음악을 좋아했었기때문에,
시크릿가든의 음악은 제 마음에 흡족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이 그룹이 조만간 서울, 대전에서 공연을 한다기에.. 우선 공연전에
이 그룹의 CD를 구해서 들어보고 싶어서.. 대전역부터 걸어서 음반점을 찾았었는데,
결국에는 문화동에 있는 CGV에서 CD2개와 DVD가 들어있는 음반을 \22,500 에 구입을
했습니다. DVD에는 노르웨이에서 공연한 내용이 들어있었는데, 홈타운에서 공연을
한 것이어서 관중들의 반응도 좋았고, 시크릿가든도 환상적인 공연을 보여주었습니다.
홈타운에서 공연을 해서 그런지 아누나와 다른 그룹과의 협연이 지원되어서 그런지
그런 공연히 시크릿가든을 더 빛내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이 공연 DVD를 보고나니 이 그룹의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 싫어서 큰맘
먹고 공연을 예매했습니다.
당일날 예술의 전당에 가보니, 이 공연을 보러 오신분들이 상당히 많아서.. 시크릿 가든의
인기도를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았습니다.
아쉬었던 것은 제가 구입한 음반이 그 공연장에서 \20.000 에 판매를 하고 있었다는
것이 무척이나 서운했습니다. 그것을 구입할려고 발바닥이 벗겨질정도로 걸었으니 말이죠..
한가지 더 아쉬었던 사항은 노르웨이 공연에서 나왔던 연주자들이 나 나오지를 않았다는
것이 못내 아쉬웠습니다. 그 빈자리를 가수 두분이서 채워주기는 했지만... 홈타운 공연만한
환상적이다는 느낌은 들지 못했습니다. 월드투어다보니 그룹내에 여러가지 작은 문제가
있지않았었나하는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기대에는 좀 미치치 못햇지만, 시크릿가든의 공연은 관중들의 마음을 흔들어놓을
정도로 멋진 공연이 된것 같았습니다. 연주자들이 관중들과 같이 하려는 모습들이 중간
중간에 보여서... 관중을 배려해주는 참 멋져보였습니다.
다음에 다시 이 그룹들이 공연할 기회가 다시 온다면 더 많은 연주자들과 같이 할 수 있는
모습을 볼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열정적인 공연임

시크릿 가든의 음악이 대부분 서정적인 것 처럼,
많은 부분이 서정적인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진 듯 합니다.
다소 지루한 감은 있으나,
눈을 감고 들어도 좋을 감성을 터치해주었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전에 알던 곳의 연주가 아닌
새로운 곡 위주로 많이 구성되어 좋았습니다.!!

이런 공연은 거의 처음인 저한테는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시크릿가든의 곡 하나하나 다 너무 좋더라구요~

전 Song from a secret garden 에 반해서 보러간거였는데 ㅋ

너무 즐겁고 감동적이었어요~ ㅋㅋ

앞으로는 이런 공연에 자주 가야겠어여~ㅋ

여친과 함께 봤는데 그선율.. 그 감동
정말 안보면 후회할 번 했을 공연이었어요..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아서 다행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