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가 태어나서 첫째 아이에게 너무 서운하게 대한것 같기도하고 미안한 마음도 있고, 좋은 추억을 남겨주기 위해서 뮤지컬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오산에서 수원으로 가는길에 아이는 피곤한지 차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잠에서 깨면 짜증을 내서 뮤지컬을 못보는건 아닐까하고 내심 걱정했지만, 잘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뮤지컬을 시작하기전에 마술봉을 사주니 아이의 기분이 더욱 더 좋아 졌습니다. 뮤직컬 캐릭터가 아이에게 신기하게 다가왔던것 같습니다. 아이의 눈에서 빛이 나오는것 같이 초롱초롱하게 보고 있었으니깐요. 스토리 및 내용도 아이가 받아들이기에 좋았던것 같았습니다. 하지마 중간에 나무 인형이 갑자기 나타나서 아이가 조금 혼동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새로운 캐릭터가 나온것으로 착각을 하게 만든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내용이 좋았던것 같았고 1시간이 짧다것 같았습니다.공연자에게 수고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이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