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본 영화보다 재미있었다.
눈이 내리는 배경과 창호지로 바른 문을 열어두고 소리를 하는 두 남매의 모습은 그 절제의 아름다움을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간간이 재미거리를 끼워넣어 쉬어가며 즐기는 배려가 보이는 구성이었다.
부모님과 함께 관람했기에 더욱 의미가 있었어요 특히 안숙선 선생님의 공연은 감동이었어요~~
창극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재밌었습니다.
엄마랑 보러 갔는데, 온 세대가 다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여서 좋았고, 우리 소리가 이렇게 좋은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정말..너무 멋있네여
우리의 소리의 재발견과..
이 시대의 트렌드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다는 가능성.
다시 오를 것을 믿습니다
5일은 너무 짧아요~
참! 자막이 나와서 못 알아듣겠는 부분에 충분한 이해를 돕네요
저는 저번에 뮤지컬 서편제를 봤었어요.
그 때 너무 감동 받아서 이번에 국립극장에서 창극 서편제를 한다 해서 바로 예매해서 봤어요.
뮤지컬 때 무대가 정말 아름답다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공연도 무대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솔직히 창극은 많이 접해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신기했어요.
그런데 제 배경지식이 부족한 탓인가 소리를 하는데 발음을 잘 못 알아 듣겠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못 알아듣나 싶었는데 친구도 잘 못 알아 듣겠다고 하더군요.
스피커 소리도 좀 작았구요.
소리에 대해 잘 모르다 보니 2막에서 소리를 계속 하는데 조금 지루했어요.
그게 꼭 그렇게 많이 필요한 장면 이었나 싶었어요.
약간 지루하기도 했구요.
그래도 창극에 대해 조금 알게 된 것 같아요.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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