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할 확인을 하는 바람에 예매를 못했네요.
너무 보고싶었는데 ㅜㅜ 다음기회에 봐야되나봐요 아쉽습니다.

재밌다는 소문을 듣고 12월31일에 친구와 급하게 예약하고 보게됐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그런지 너무 재밌게 잘봤어요

주인공 남자분은 눈을 즐겁게 해주셨고

처음에 나오시는 남자고양이님이 너무 유머있으셔서 깜짝놀랬어요 ㅎㅎㅎ

여자주인공님은 너무 귀여우시고

여자고양이님은 너무 늘씬하셔서 부러웠구요

친구가 운빨이 좀 될꺼같다고 이벤트함에 자기이름만 세장 써서 넣자고해서 그러자고했는데

남자고양이님께서 여자만 추첨하시더라구요 농담이신줄알고 설마설마 했는데...-_________-

정말 여자분나올때까지 뽑으실줄이야 ㅋㅋㅋ

ㅠㅠ 무튼 재밌게 잘 봐서 좋았어요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남자주인공분 보면서 흐뭇해 하고있는데 옆에서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고개를 돌려보니 오징어가(친구)........큭큭

다음번에 관람하러 갈때는 꼭 애인과 가고싶네요 히히

몇명 추첨해서 댓글달아주신다고하셨는데 꼭 댓글달아주셨으면 좋겠어여 몸짱 남주님께서 달아주시면 더 좋구요 흐흐

12월 29일 토요일 저녁7시 연극 봤습니다 ㅎ

가족들과 함께 봤는데 부모님들께서도 너무너무 재밌게 봤다고 하시네요~
저는 겨양이 역할 여자분이 너무 괜찮던데 ㅎ
어머님께서는 남정은역할 여자분이 낫다고 ..ㅎㅎ

배우 4분다 너무나도 연기 잘 하시고
내용도 진짜 알찬거 같아요

연극 종종 보러 다니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연극이였던 것 같아요.

친구와 함께 보는데 내내 웃고 즐거웠습니다.
보는 내내 흐뭇하고 귀엽고 그랬어요.
배우분들이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예의도 바르신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마지막 포토타임때 사진찍은것도 너무 좋구요ㅎㅎ
더욱 더 흥하길 바래요!

옥탑방 고양이는 드라마로 봤었지만 평도 좋고 거리도 가까워서 예매를 했었어요.
관람하러 가보니까 안좋았던게 좌석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대학로 대부분 소극장들도 그렇지만 앞줄과 그 뒷줄의 간격, 옆자리와의 간격이 너무 좁아요.
저는 가운데 자리로 예매했었는데 일찍 가있어서 상관 없었지만,
공연 시간 다되서 왔으면 사람들 다 와있고 해서 들어가는데 너무 불편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의자가 너무 딱딱 했어요. 공연 중반부터 불편해서 집중하기가 힘들더라구요.
아! 그리고 티켓 예매할 때엔 선착순으로 좌석 배정 된다고 되어 있었던 것 같은데
가보니까 예매자 이름으로 이미 좌석이 다 지정되어 있더라구요.
딱히 일찍 가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공연 자체는 괜찮았어요.
이미 드라마로 보신 분들도 식상하다고 느끼지 않고 무난히 보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솔직히 주인공들보다 고양이 연기하신 분들 나올 때가 재밌었어요.
남자 고양이 분은 감초 역할에 딱 어울리셨구요.
여자 고양이 맡으신 분은 경민이 여자친구 배역은 약간 어색했지만
고양이나 정은이 엄마 역할은 어색함 없이 좋았고 귀여웠어요.
정은이나 경민 역할 배우분들은 무난하게 잘 연기하셨던 것 같아요.
참!!! 경품 원하시면 티켓 받을 때 응모권 버리지 마시고 쓰세요.
저는 꺼림직 해서 안쓰고 버렸는데 연극 시작할 때 그중에 뽑아서 TGI 상품권인가 주더라구요.
그리고 그 다음에 또 한번 경품 타임이 있었습니다.
포토타임은 공연 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