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느 공연과 비교해 보면 재미는 좀 부족했지만 유익한 공연이였어요
아이들이 안전교육을 부모가 알려주는거 보다 훨씬 더 잘 인지하고 기억하더라구요
시간변경해서 1시30분 공연을 보게 됐어요.
사실 아이가 사람이 인형탈쓴 걸 무서워해서 큰 결심하고 봤어요.
공연 시작전엔 재미없을거라며 투덜대다가 배우분들이 열심히 하셔서 그런지 어느새 박수도 치고 있네요.
공연 시간도 아이가 보기에 너무길지 않고 적당해서 좋았어요^^
끝나고 재밌었다는 얘길 들으니 정말 뿌듯했답니다.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아이쿠를 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아이쿠의 우낀 목소리가 한몫하는데
전 출연진의 목소리가 아예 다릅니다.
인형탈 쓰고오면 끝인가?
한사람이라도 목소리 같은 사람이 없네.
6살 애기도 아이쿠 목소리가 다르다고 재미없다는데;;;;;
이건 사기급이다!
할인을 많이 받아서 가격 대비 괜찮은 공연이었구요~ 관객들이랑 커뮤니케이션 하는 것도 좋았어요~
우당탕탕 아이쿠 보고 왔어요
우리애가 집에 와서 낮잠 한숨 자고 일어나더니 계속 아이쿠 또 보러가자고 울면서 보채네요.
안전교육 관련된 만화/뮤지컬이라 그런지 내용은 참신했지만 어쩐지 약간은 지루하다는 느낌이 살짝 들긴 했어요~
그런 점만 보완한다면...(어떻게 보완할지는 사실 잘 모르겠어요) 전체적으로 약간 지루한 감이 있었음.
나름 재밌는 공연이었어요. 러닝타임도 괜찮았고 포토타임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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