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

대학로에서 처음 뮤지컬을 접하고 지방에서 서울가기 힘들고 뮤지컬은 보고싶어 골랐는데 약간은 실망했어여
1.장소의 잘못
cmb아트홀 이층에서 봤는데 이층 첫줄에서 관람했는데 안전을 위해 설치한 바가 공연장을 약간 가리더군요. 제 윗줄에서 보시던 분들은 거의가 안보인다고 하고요.
2. 기대이하
뮤지컬 스타라는 최정원씨와 남경주씨가 출연한다고해 기대감이 컸는데 그래서인지 조금은 실망. 오히려 아역배우의 맑은 목소리가 인상깊었음.
3.가격대비 이하
돈이 부족해 5만원짜리 A석으로 앉았는데 대학로에서 보던것때문인지 거금 5만원에 비해 조금은 가격이 비싸다는 생각이 드네요. 대학로에서 2~3만원짜리가 훨 나았던 거 같음.

지방에 사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보아도 괜찮음. 하지만 전회매진에 감동의 도가니라는 광고에 혹해 보시는 분들이라면 조금은 비추

정말 내용도 좋고 무대도 조명도.. 신경써서 한 것이 보여졌다.. 시간이 아깝지 않은 좋은 뮤지컬

영화 스토리를 이미 알고있던 터라 별을 하나 뺐습니다...^_^
모르고 봤으면 훨씬 더 감동적인 공연이었을 것 같더군요.
아이들만 들여보내고 밖에 남으시는 엄마들이 있으셨는데
그분들이 참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보다 어른들에게 더 감동적인 공연이었을텐데 말이죠.
탄탄한 연기력과 고운 목소리가 오랜만에 머릿속을 환하게 만들어준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p.s.공연장 의자가 너무 불편해서 공연내내 몸을 비비 꽈야했어요~!ㅜ.ㅜ

여자친구과 만난지 2주년 기념으로 뮤지걸 소리도둑을 보게 되었어요..

처음 본 뮤지컬이여서 기대가 무지 컸조 ㅎㅎ

감동적이었어요.. 특히.. 꼬마애가 어린아이가 노래 부를때.. 오~소름이 돋더라구요 ㅎㅎ

참 재밌었어요.. 나중에 함 더 보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