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지간해선 막을 수 없는 웃음
짠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

오지게 말 안 듣는 자식새끼들을 번듯하게 키워내기 위한
애미 박정봉의 고군분투 이야기~!!
거침없이 쏟아내는 그녀의 매콤한 입담이 가져다주는 가슴시린 애잔함~!!

전라남도 보성군 오봉리 어시장..
안부전화 3분,,, 문자 한통 소요시간 1분..
통신료 절약형 자녀들이 엄마에게 전하는 미안하고 고마운 이야기...

이제..박정봉의 눈물 콧물 가족 상봉스토리가 펼쳐진다~~!!

전라남도 보성군 오봉리 어시장.
홀로 비즈니스와 가사를 병행하는 멀티플레이의 고수였던 그녀에겐 두 자식이 있었는데
전기는 끊겨도 책은 못 끊는 따님은 학문에 능통하여 장차 안부전화 만큼은 절제 미학의 달인 경지에 오르게 되었고 효성이 지극한 아들 김두식은 소시적부터 음악에 대한 조예가 깊어 밥만 먹으면 노래를 부르더니 커서, 밥만 잘 먹더라..
그렇게 딸년은 명문대에 합격하여 서울로 떠나고 아들놈은 명문대 대신 군대에 입대하여 박정봉 일가는 삼각 편대로 찢어지게 되는데...
이제, 고군분투 박정봉의 눈물 콧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