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공연까지 가서 본 보람이있네요~
공연장도 아담해서 어딜 앉든 잘 보이구요,
음향시설도 좋았어요.
그리고 지방공연의 묘미? 라고 할 수 있는
뱅뱅사거리가 그 지방의 다른 버젼으로 볼 수 있는...^^
배우님들의 센스도 좋았어요!
정말 예매할때 힘들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9시가 되기를 기다리다가 겨우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만큼 이 공연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그렇게 노력해서 얻은만큼 즐겁고 흥겨운 공연이었습니다.
보는내내 귀에 익은 노래와 춤동작들...과거로의 여행을 떠난것 같았습니다.
그 즐거움을 가족과 함께해서 그 행복감은 두배였던것 같습니다.
임신한 와이프와 오래간만에 관람한 뮤지컬 이었는데~
처음에는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참 재미있는 뮤지컬임~^^*
영심.경태 상남이가 마구마구 생각나는 뮤지컬이었네요
옛날노래들로 채워진 노래들덕분에 누구나? 즐겁게 공감할수있는 뮤지컬
너무 재밌습니다^^
결혼하고 남편과 처음으로 보게된 뮤지컬입니다. 공연하는 두시간 내내 웃을 수 있었고 늘 힘들고 지친 남편이 많이 웃어서 진짜 좋았습니다. 우리부부가 또하나의 같은 추억을 간직하며 세월이 흘러도 같이 이야기할수있는 꺼리가 생겼음에 감사합니다. 기회가 된다면 아이들도같이 보고 싶은 공연입니다. 엄마.아빠가 듣던 노래들 내아이들도 꼭 함께할수 있는 기회가 올수있길 빌어봅니다. 공연하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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