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연출가 스즈키 타다시와 25: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국내 배우 16인과의 만남세계 도처에서 자행되는 무자비한 테러에 대한, 거장의 묵직한 메시지!,목적이 살인을 정당화 할 수 있는가 한일 공동제작 프로젝트_ 스즈키 타다시 연출 <엘렉트라> 한국 아르코예술극장,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베세토연극제한국위원회과 일본 무대예술재단 연극인회의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2008년 1월, 스즈키 타다시씨가 직접 내한하여 3차에 걸친 오디션을 통해 한국 배우 16명을 선발, 일본 토가 예술촌에서 연습을 진행했다. 스즈키씨는 독일, 러시아, 미국의 배..

그리스 비극 ‘엘렉트라’ 원전 _ 비극적인 그러나 필연적 연쇄살인의 고리 엘렉트라의 아버지 아가멤논은 트로이와의 전쟁에서 귀환하지만, 그 아내 크리템네스트라와 애인 아이기스토스에 의해 살해된다. 크리템네스트라와 아이기스토스는 아들 오레스테스를 타국으로 추방하고, 딸 엘렉트라를 학대한다. 엘렉트라는 아버지의 복수를 감행할 것을 결심하고 남동생 오레스테스의 귀가를 애타게 기다리지만, 어머니 크리템네스트라는 오레스테스의 귀가를 두려워한다. 광기에 빠지고 있는 가족의 양상이, 2008년 현재에서 정신병원을 무대로 전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