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회사 부부모임(13명)생 처음으로 가수의 콘서트 보러 갔어요, 처음에는 가격대가 있어서 사람들이 볼까말까 의견이 분분 했었는데 결국은 저의 남편의 추진력으로 예매하게 되었어요.
좀 빨리 예매해서 그래도 중간 괜찮은 자리였어요, 그런데 현장 가봤더니 뒤에 테이블까지 꽉 찼더라구요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어요^^
음식은 좀 싱겁고 느끼함이 좀 있었는데 스테이크는 무척 무드럽고 좋았어요, 워낙 양식을 좋아하는편이 아니라서, 그래도 유명한 주방장이 하신거니까...즐겁게 먹었어요
7시되니까 바로 디너쇼 시작, 장윤정씨 말재주도 있으시고 노래는 물론 잘 하시는 것 다 아시잖아요? 농담도 잘 하시고 호소력도 대단하시더라요, 2시간 너무 짧다고 느낄 정도였어요.
끝나고 나와서 친구들이 모두 행복하셨어요, 그리고 참 의미있는 송년회를 보냈다고 하더군요.
내년에는 뮤지컬 보잔에요
1년에 한번씩 나의 수고에 한 선물이라 생각하니 넘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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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다녀오셨는데
좋았다고 하시네요
다음에도 이용하겠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장윤정의 멋진 목소리.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덕분에 뜻깊은 연말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