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엄마와 관람했어요. 가격이나 출연진 모두 큰기대 없이 갔는데..
목련(할머니역) 배우분 목소리가 아직 여운이 남습니다. 대형배우 목소리에 절대 뒤지지 않았어요.
또한 전체적인 스토리가 독창적인건 아니었지만 탄탄한 편이였고 음악도 직접 연주하는 거라 생동감 있었네요.
오랜만에 뮤지컬나들이에 고심고심하며 고른 사랑꽃!!!
시작과 동시에 짜릿한 흥분감을 안겨주더니 끝에는 잔잔한 감동까지~
정말 후회없는 작품이였어요^^
우선 대구에서는 자주 볼 수 없는 라이브 밴드 연주에 감동받았답니다..ㅠ.ㅠ;;역시 생생함이 달라서 감동도 2배입니다. 그리고 현악기의 깊은 울림은 라이브에서만 느낄 수 있는 보너스이기도 하구요...
작년 딤프에서 대상을 받아서 약간의 기대와 함께 뮤지컬을 처음 본다는 친구와 함께 관람했습니다.
3개의 옴니버스식 이야기가 하나로 연결되는 구조가 인상깊었고, 배우들도 너무나 열연해주시고, 연주도 훌륭하고, 음악고 좋고 다 좋았습니다. 같이 간 친구는 뮤지컬이 이렇게 매력적인 공연인줄 몰랐다며 저한테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대구에서 대구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라서 더욱 기분이 좋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롱런하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작년에 보고 또 본 작품이지만 작품의 구성과 배우들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았음.
음~ 2013 DIMF 공연이었던 ''LOOK AT ME''를 본 후라
기대가 컸던걸까??
음~ 옴니버스 뮤지컬이고,
1인 다역의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지만.....
뭔가 극에 집중되지 않는 것은.... (나만 그랬나?? ^^;)
하지만, 양 옆에서 연주팀들이 연주를 해주는 건 좋았다.
2014 DIMF 개인적으로 마지막 공연이었는데...
조금은 아쉬웠다.
2015 DIMF를 기대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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