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이서 공연보러 수원까지 고생고생 해서 갔는데 정말 아쉬웠습니다.
두명은 원당, 한명은 강남, 한명은 장안동, 한명은 장위동,,,,
영화가 넘 재미있었던 탓이겠지요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나름 괜찮았을 것이다 해도 아쉽네요.
음향도 별로였고 마이크 실수도 있었고,,,
그리고 공연장 분위기가 너무 어수선해서 그것도 한 몫 한것 같아요.

배우한분한분...가사전달력.너무 정확하고~ 재미있게 잘 보고왔어요. 착한가격~!!! 고급진 작품~!!! 완젼 좋았어요~^*^

매우가까운자리에 앉아관람을했는데 배우들얼굴을자세히 관람할수있어 좋았습니다

창작 레미제라블이라고 해서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내 생각을 충분히 뛰어 넘은 시간이었다.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들을 수는 없었지만 대신 상황에 맞는 창작곡들로 꽉 채워진 1시간 30분은 원작의 아쉬움을 달래주고도 남음이 있었다.
중학생 딸아이의 생일 선물로 함께 한 공연이었기에 더욱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뮤지컬을 좋아해서 큰마음 먹고 vip로 가족들 다 모아 갔더니만
휴~ 이건 너무 실망해서 화가 날 정도예요

가까운 거리에서 봄에도 불구하고 우선 뮤지컬 공연장소 음향시설 완전꽝
또한 무대세트 장소전환과 등장인물수가 제한되어있어
보는 내내 넘 넘 지루했어요
만약 인터미션이 있었다면 보다 집에 가고 싶을 정도로 ㅠㅠㅠ

고3짜리 아들래미 오랫만에 머리 좀 식히라고 데리고 왔더니
자기가 아는 레미제라블 이야기가 이게 아닌데 그러면서
뭐 하다 끊어진 느낌이라고
오히려 장발장 이야기가 아니고 프랑스혁명 쪼가리 좀 보여주다
치운 것 같다는 ㅠㅠㅠ

정말 후기 미리 안 보고 예매했다가 대실망 한 케이스요ㅠㅠㅠ

원래 이런 대작 뮤지컬은 큰 무대에서 음향 빵빵하고 무대시설 짱짱하게
해서 보고 오랫동안 큰감동으로 자리남아 있어야 하는 데
끝나자마자 차 막힐거 걱정만되고 일분도 안되어 튀어 나왔다는 ㅠㅠㅠ

내생애 최악의 뮤지컬 ㅜㅜㅜ
경기도 문화의 전당에서 공연 앞으로 절대 안갑니다 !!!!


추신- 장발장아저씨역 맡으신 분은 열연하셔 정말 하나 선택하라면 그거만 기억에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