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기대 되네요!
낭만유랑악단 선우정아 홍대원빈 주닐정까지 짱짱 짙은! 짱짱!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 카이스트 KAMF!!!
저는 1회때 가보고 2년만에 다시 찾았는데 완전 만족하다 왔어요
노하우가 누적되어 프로그램도 알차지고 메이커들도 친절하고 좋았어요
사실 짙은의 라이브를 보러 간건데 디어클라우드 공연에 반하고 왔네요
나인언니 같은 여자가 봐도 멋지고 섹시♥ 목소리 진짜 매력적이시던데요
다른 아티스트분들의 공연도 좋았습니다
스탠딩 공연으로 전환되기 전 막간을 이용한 단편영화제 기획한 것도 신선하더라구요
알차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여러모로 신경을 쓰신게 느껴졌습니다.
문화공연의 불모지인 대전에 이름 있는 축제로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처음으로 간 KAMF 였고, 인디 공연도 처음보러 간거였는데 재밌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공연을 봤었는데 아쉬움도 조금 있었지만 괜찮았어요.
관객들의 태도에도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아무리 자기가 관심 없는 가수의 공연이라도 바로 앞 자리에 앉아서 셀카를 찍는 등 공연에 집중안하고 딴짓하면 공연하는 가수의 기분이 좋진 않을것 같더라구요.
잘 안보이는 자리도 아닌 앞쪽에서 그러고 있는게 참 아쉬웠어요
대회 운영이 조금 아쉬운 부분으로 남지만 출연 밴드들과 관람객들의 열정은 여느 공연 못지 않았습니다.
가을 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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