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그날.
그 노래가 나왔을적에는 저는 철없는 어린아이였기때문에
몇년 후 세월지 지나 성인이 된 후로 윤종신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때나 종종 tv에서 모습을 보곤했었는데 그의 음악에 깊이 빠져들어 매니아가 된건
5년정도 되었네요.
월간 윤종신으로 인해 비주류의 주류라고 칭하는 감성을 사랑하게 되었고
타인에 의해(?) 대중적으로 히트한 음악들도 많지만 윤종신의 음악의 무게중심은
대중적이지 않지만 깊은 감성을 지닌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공연또한 윤종신만의 감성으로 듣는 콘서트를 깊이있게 풀어놓았습니다.
타 가수들의 콘서트같이 무대효과나 박터지는(?)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돌아가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은은하고도 깊게 퍼지는 윤종신만의 감성 콘서트. 라이브 역시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최근 공연은 월간윤종신 곡 위주로 많이 하셨는데 이번에는 예전 곡들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25년 내공의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겸손한 자세와 마음가짐이 느껴지는 공연이었습니다~
긴 세월 만큼이나 음악으로 느껴지는 팬들과의 교감에 마음이 따뜻합니다~
공연 타이틀이 오래 전 그날인지라 예전 곡들을 많이 불러주셨는데요. 최고라 칭할 수 있는 몇 가수 분 중 하나라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바쁘실텐데도 엄청난 연습과 관리를 하시나봐요. 라이브 목소리에 정말 감탄했습니다. 윤종신 노래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무조건 예매해서 듣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2시간이 너무 금방 가서 아쉬웠네요. 남은 공연들도 잘 마치시고 내년 내후년에 콘서트 열어주세요. 예매 오픈 기다렸다가 이번처럼 바로 앞자리 예매할테니까요! 말씀하신 것처럼 오래오래 노래해주세요!^^
가을에 어울리는 발라드를 실컷 들을 수 있던 공연이었어요.
중간중간 분위기 띄우는 노래도 나오고!
추억에 젖어들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윤종신 포에버+ㅁ+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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