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런 글을 품어내셨는지... 존경합니다.. 배삼식 작가님 팬이 되었어요.
배우분들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모든 것이 응집되어 잠복해 있다가 이내 폭발하는 이 작품의 힘에 한껏 짓이겨져 나왔습니다. ㅠㅠ재공연은.. 어려울까요. 모쪼록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주기를 기원하면서... 이런 공연을 올려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기억이란 잊혀지기 마련이지만, 잊지 말아야할 것들도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 주는 연극이었습니다.
두 분의 열연 감사했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최근의 아픈 사고가 떠올라 더 마음이 아팠습니다.
살면서 잊고 싶은 기억도 많고 지우고 싶은 추억도 많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을 잊고 사는게 인생인 것 같은데.. .
잊었다는 것조차 잊고 살면 어떡하냐 묻는 그녀의 말에 눈물이....
차라리 모두다 잊고 살면 행복한것인지...
다시 보고 싶었는데.. 매진 ㅠㅠ 재공연하면 주변 지인들과 다같이 가서 꼭 다시봐야지..
| 좋았습니다 |
le*** |
2014.09.28 |
21 |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공연기간이 너무 짧아서 한 번 밖에 못본다는거 ㅠㅠㅠ
정말 좋았습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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