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tv에서 이별의그늘을 부르던 상이오빠를 보며 한때 통기타가수였던 삼촌이 노래못부르네 라고 했지만 ㅋㅋ
가수라기보단 뮤지션으로 상이오빠가 좋았습니다
상이오빠의 콘서트는 노래 잘함을 뽐내는 것이 아닌 오빠와 같이 연주하는 분들의 음악을 공유할수있는 아름다운 공연이였습니다
20년이 지나도 수줍은 오빠와 그를 닮은 팬들이 너무 뿌듯한
게스트로 오신 광민오라버님과의 연주 ㅠㅠㅠㅠ
그 크로스오버 공연을 보지못한것이 한으로 남을정도로 너무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전 상이오빠 콘서트 꼭 다시 보러갈꺼에요
공연 자주자주 해요

즐거운시간이 되었습니다
윤상좋아한다면

음악이야 말할것도 없고 관객과 소통을 시도하는 풋풋한 모습 반가웠어요 윤상님

연말 되면 콘서트를 ...구지 제가 엄청나게 관심이 있지 않더라도 시간이 되면 콘서트를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는 그 대상이 윤상이네요.
물론 좋아하고 근래에 나온 노래들도 계속 반복하여 듣고 있지만 좀 너무 조용한 공연이 아닐까..연말인데 신나야하는데...라며 공연을 갔습니다.
모든 노래를 다 알지는 못해도 음악의 가사보다 음을 중시하는 자로써 굉장히 귀가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정말 쭈욱 노래만 들려주는데 공연 안 끝나는 줄 알았어요. ㅎㅎ 하이라이트가 없어서 이대로 밤새고 공연하시는 줄...^^
마지막쯤에서야 마지막 곡인줄 알려주시더라구요.
영상에서 귀여운 모습도 많이 보여주시고 들려주는 음악도 다양화 하려고 하시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신 공연같아요.

''날 위로하려거든'' 도 듣고 싶었는데
그 전날 신곡이 나와서 그 곡은 빼신건지 . 다음 공연때는 꼭 들려주시길..

다음공연에선 일렉트로닉 비중을 높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