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로만 듣던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물론 팀 해체로 인해 가펑클만 왔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음악은 손색 없었습니다.
아들과 함께 하는 무대도 인상적이었고..
사이먼 앤 가펑클의 오랜 팬이신 엄마와 함께 가서 더더욱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처럼 효녀 노릇도 한 것 같아 뿌듯했구요. ^^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롯데카드로 할인도 받을 수 있어 더 좋았어요.
앞으로도 좋은 공연 부탁합니다
크게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최상의 화음을 솔로로 하니까 이건 그냥 얼굴 팔러 온 것 같고
기획사의 기획 역시 최악의 수준.
죽기전에 실물 공연을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두면 그나마 위안
내가 중학교를다닐때 팝송에푹빠진친구들이 여러있었지만 난 별흥미를 못느끼고있었는데
지금 팔십을 바라보고있는 엄마가 사이몬가펑클에 푹빠져 항상집에서는 음악이흘러나왔다
어느순간 어린내귀에도 달콤함이 들려왔구 직접듣고싶은 맘이간절했다
지금 오십을 눈앞에두고 직접 내눈으로 귀로 듣다니 감격에 벅찼다 둘이아닌 혼자온그였지만
어릴적 엄마와 흥얼거렸던 그감정에 몹시떨리고 흥분했다..
빅스타가 한국에 온다~
지금아이들은 잘 모르겠지만 그당시엔 한국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정도였는데
.... 가펑클이 한국에 온다니...당연히 내가 보러가야한다고 생각했다
아름다운 미성으로 여심을 뒤흔들던 그가...한국에 왔다!
다만 내가 너무 큰 기대를 가지고 가서일까?
공연을 관람하는데...
왠지 그가 전같지 않다는 생각에 나까지 세월의 무심함에 슬퍼졌다
그 곱던 목소리가 그냥 펑범한 옆집아저씨같은 외모와 목소리가되다니 ..
이젠 전같지 않아도 나는 추억으로 간직하고싶은 공연이었다
주간
: -위 
5점 (1명)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10
4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