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의 모든 것 - 플레이DB

3월의 눈

	연극 > 리미티드런 연극
	2015/03/13 ~ 2015/03/29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신구, 손숙, 김정호, 김정은, 이종무, 김수연, 황선화...
	만 13세이상
	80분

: 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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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물어가는 집 한 채가 있다. ＇장오＇와 ＇이순＇, 노부부는 손자를 위해 마지막 남은 재산인 이 집을 팔고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새로운 집 주인은 이 집을 팔고 그 자리에 삼층짜리 건물을 올릴 계획이다. ＇장오＇와 ＇이순＇은 겨우내 묵었던 문창호지를 새로 바를 준비를 하며 일상을 지속한다. 문짝과 마루, 기둥으로 다시 쓰일만한 목재들을 다 떼 가고 앙상한 뼈대만 남은 집을 뒤로 하고 삼월의 눈 내리는 어느 날, ＇장오＇는 집을 떠난다.

장오 역

이순 역

용철 역

명서 역

황씨 역

상구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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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점 (2명)

	신구, 손숙의 무대는 안정적이다. 텍스트에도 충실하다. 그리고 정적에서 눈물이 난다.	조용신 칼럼니스트
	신구-손숙은 장민호-백성희 때에 비해 귀여워지고 가벼워진 대신 아릿함은 줄었다	장지영 국민일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