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에 만나는 마티네 콘서트 <수성아트피아 목요음악회> 지난 7년간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튜즈데이 모닝콘서트가 새로운 이름으로 다시 태어난다. 목요음악회라는 이름으로 목요일 오전 11시 관객들을 찾아간다. 마티네 콘서트의 열 번째 시리즈를 맞이하여 서양음악이 발달하기 시작한 14세기 중세음악부터 16세기 바로크음악, 그리고 우리가 지켜나가야할 전통 국악의 세계를 만난다. 중세음악부터 르네상스음악, 바로크음악을 소개하는 ‘음악의 뿌리를 찾는 여행’은 KBS클래식FM 진행자인 음악칼럼니스트 정준호의 해설로 고음악 시대 음악여행..

르네상스 음악의 초대 ‘고대문화의 부흥’ 연주_ 오르간 박수원 / 리코더 _김규리 /류트 _ 고종대, 백정빈, 김민희, 손상보, 손종수 15세기 동로마 제국의 멸망과 더불어 그리스의 인문학자와 자료들이 이탈리아 반도로 넘어오게 된다. 이는 인간에 대한 열망이라는 새로운 조류에 불을 지피고, ‘르네상스’라 부르는 문예부흥이 시작된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미켈란젤로로 대표되는 이 시기에 조스캥 데프레와 팔레스트리나라는 그들과 나란히 설 만한 음악가가 활동했다. 종교음악과 잘 어울리는 오르간과, 지금은 찾기 힘든 목관악기 코르네토와 관악기 사크부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