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가볍게 친구 및 연인과 함께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와인 및 다과 인심이 조금 더 후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에서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을 좋은 노래와 함께 보낼 수 있는 공연인 거 같아요.

처음에 나온 메이세컨(4집발표 ㅋ)와 프롤루드(?)도 기대하지 않았던 가운데 너무 좋은 공연을 해줬고 노력한 유리상자야 말할 것도 없었구요~

연말까지 월1회씩 공연을 한다던데 종종 찾아봐야겠어요^^

p.s. 공연 전에 나눠주는 봉투에 과자류 대신에 간단한 샌드위치라도 넣어주면 안될까요? 그 시간이면 대부분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공연장에 도착할텐데 쿠키와 빵으로는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적당한 크기의 공연장에서 여유로운 금요일 저녁을 좋은 노래와 함께 보낼 수 있는 공연인 거 같아요.

처음에 나온 메이세컨(4집발표 ㅋ)와 프롤루드(?)도 기대하지 않았던 가운데 너무 좋은 공연을 해줬고 노력한 유리상자야 말할 것도 없었구요~

연말까지 월1회씩 공연을 한다던데 종종 찾아봐야겠어요^^

p.s. 공연 전에 나눠주는 봉투에 과자류 대신에 간단한 샌드위치라도 넣어주면 안될까요? 그 시간이면 대부분 끼니를 해결하지 못하고 공연장에 도착할텐데 쿠키와 빵으로는 뭔가 허전하더라구요~

친구와 함께 공연 시작 시간보다 일찍 도착해

콘서트장에서 제공하는 와인과 예쁘게 포장된 스낵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성남아트센터 시설도 좋고 분위기도 너무 좋았어요^^

김현철씨의 인사와 노래로 공연이 시작되었고

자신의 이름 홍보와 4집 앨범 홍보에 집착했던

메이세컨의 공연이 이어졌고

이어서 5인조 재즈그룹 프렐류드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처음 영화 원스로 잘 알려진 falling slowly의 곡으로 시작해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 parade 등 4곡을 연주하셨는데

시간이 갈수록 공연장의 분위기는 up up !!!!!!!!!!!!!!!!!!!!!!!!!!!!!!!

완전 최고최고최고의 무대였어요!!! 멤버 한명한명의 폭발적인 연주실력과 무대매너

거기에 재치와 유머까지! 그리고 모두 훈남이었다는 ..ㅋㅋㅋ

마지막 곡이 끝나고 프렐류드가 퇴장하고 난 다음까지도 박수소리와

주변 사람들의 소심한(?) 앵콜이 끊기지 않더군요 !ㅋㅋ

꼭 다시 보고싶어요 !

그리고 유리상자ㅜㅜ 정말... 두분의 하모니는.....ㅜㅜ 눈물이 날뻔했어여...ㅜ

다음달에는 출연진이 바뀌겠죠ㅠㅠㅠㅠ 프렐류드 유리상자 모두 또 보고싶어요ㅜㅜㅜ

어째뜬 프러포즈부터 토크쇼, 공연까지 정말 좋은추억을 만들 수 있던 콘서트였습니다^^

비록 거리가 너무 먼 관계로 늦게 도착해서

공연 전 즐기라는 스낵과 와인은 구경도 못했지만

아주 만족스런 공연이었어요

메이세컨과 프렐류드의 연주는 진짜 최고였고

마지막을 장식한 유리상자의 따뜻한 무대도 정말 좋았답니다

가까운 사람들과 금요일밤 여유를 만끽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

9월 게스트는 누구일까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