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분 길진 않았지만,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한 뮤지컬이였어요.
평소 영화, 공연관람을 어둡다고 싫어하고 안본다고 하는 아이를 겨우 데려갔는데,,
왠걸요^^ 깔깔깔 웃으며 너무 재밌었다고,,,,
진짜로 아이들이 한글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고,
아주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는 뮤지컬이였답니다.
좋은 공연 감사합니다.
세종이도역의 배우분이 정말 잘해요~
음량이 그대로 다른 뮤지컬을 해도 멋질꺼 같다는 생각이 들 만큼요^^
처음엔 왜 여자분이 맡았을까 궁금했는데 어린 이도역을 하려니 그럴 수 밖에 없었겠구나 싶어요!
앞자리를 아이들을 위한 자리로해서 아이들을 배려하셨고요!
다만, 너무 어린 아이들은 엄마, 아빠 떨어져서 보기엔 무리인듯해요!
7-8살쯤 되어보이는 아이들은 반응이 열열해요ㅎㅎ
초등3을 넘으면 어린 아이들틈에 힘들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은데 잼있게 보더라고요~
그날 날씨가 춥긴했지만, 공연은 멋져요!
물어보니까 별5중 별3.5라고 얘기하더라고요.
좁은 무대를 병풍스탈로 잘 활용했고요~
스크린 기법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순식간에 잡아서 조용하게 만들더라고요ㅎㅇ
처음에 공연장이 너무 소규모라서 놀랐어요~^^
대학로 소극장보다 살짝 작은 정도였던거 같아요!!!
공연장은 작았지만... 내용은 너무 알차고 좋았어요....
60분정도 되는 짧은 시간에 세종대왕님에 대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압축,정리된 내용이었어요..
중간중간 좀 어려운 단어들이 나올때 아이들이 어리둥절했지만, 전체적인 내용을 이해하는데 무리가 되는 정도는 아니었어요~~
도깨비가 나와서 아이들이 하하호호 웃을 수 있는 타임이 있어서...내용을 기억하는데 더 도움을 주었던 것 같아요!!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관람하고 싶어요!!
주간
: -위 
첫번째 평가를 해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 
4
1
인터파크 판매공연
인터파크 미판매공연/해외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