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이상으로너무좋았구요.다음고연도기대할께요

새로운 악기들도 보고 소리도 들어보고, 무엇보다도 그림에 대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 인상적이였습니다.
지루하지 않게 잘 구성되었구요.
많은 그림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림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설명 덕분에 아이들이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다만, 무대조명이 그림에 반사되어서 중간중간 그림이 잘 안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조금 답답했답니다.
또 주차를 개인적으로 알아서 해야 해서 주차요금이 좀 부담되었구요.

유익하고 재미있고. 알찬 공연이였답니다.

엄마들에게도, 아이들에게도, 또 교사들에게도 강추하고 싶은 작품이예요.

미술관에 간 윌리책을 더 쉼게 이해하고 명화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인 공연이었다.

음악으로 만나는 그림책 미술관에 간 윌리~!!

오디선생님의 음성과 다양한 악기의 만남으로 미술관 나들이가 한층 즐겁습니다^^

커다란 책이 펼쳐져 있는 무대 중앙 한쪽에는 다양한 악기들이 소리를 내기 위해 준비되어 있고 또 다른 한쪽엔 피아노가 놓여 있답니다~!!

앤서니브라운의 미술관에 간 윌리란 작품을 아이들 시각에서 육성으로 들려주는 이야기죠~!!

아이가 아직도 꾸준히 좋아하고 행복해 하는 공연 中 하나랍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을 위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는 공연이라 할까요??

엄마인 제겐 조금 난해했던 앤서니브라운의 그림책을 "아하 이렇게 읽어주면 너무나도 즐겁겠구나"란 생각의 전환점을 안겨주기도 했던 멋진 공연이였죠



지난 공연에선 앤서니브라운의 두작품 <행복한 미술관><미술관에 간 윌리>를 만날 수 있었는데 이번 공연에선 한권의 책을 통해 좀더 심도있게 깊이를 더해 진행을 하셨어요^^

공연이 시작되며 오디선생님이 등장합니다~!!

목소리가 옥구슬처럼 은쟁반위를 구르는 기분~!!또르르 또르르 아이들과 미리 악기들을 만나봤어요^^마치 숫자6처럼 생긴 혹은 기타??바이올린??다양한 아이들의 반응이 나오며 세개의 버튼을 누르면 신비로운 소리를 내는 악기 큐코드~!!

냠냠 맛있는 상상을 유도하는 멜로디차임~~^^

커다란 심벌즈를 자그마하게 만든 손가락 심벌즈등~~

악기의 만남을 통해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하나하나 악기들이 어떤 이야기를 이끌어낼까요??

"오디 선생님"

"네"란 대답과 함께 세분이 선생님이 더 등장하며 드녀 윌리와 함께 그림을 그려도 보고 감상도 해봤답니다~!!^^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쇠라의 그랑차트섬의 일요일 오후,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그리고 미켈란젤로의 천지장조 중 일부인 아담의 창조까지....작품 하나하나를 느끼고 다르게 바라보는 재미~!!

윌리의 재미있는 습관이죠..

그림을 그릴때는 가면을 쓰고 그림을 볼때는 가면을 벗고~!!함께 선생님을 따라 동작을 해보며 미술관에서 느끼는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색의 조화를 음악과 선생님들의 육성으로 아름답게 만나는 미술관에 간 윌리~!!^^

정말 행복한 시간이였답니다^^

아이들과 첫미술관 나들이를 윌리와 오디선생님과 떠나보는건 어떨까요???결코 지루하지 않은 재미있고 호기심가득한 미술관 여행이 될꺼예요^^

공연후 아이들 하나하나 무대 아래에서 포근히 꼬옥 안아주시는 선생님맘이 전달되서일까요??

선생님 주변을 떠나지못하는 아이들 까르르 행복한 웃음소리가 너무나 좋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