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을 적시는 한편의 드라마 같은 연극이였다 ..
젊은이들의 사랑보다 더 애틋하고 가슴 적시는 사랑...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었다..
폐지를 줍는 송씨 할머니와 우유를 배달하는 김만석 할아버지가 황혼에 시작한 사랑 이야기와 평생을 부부로 살면서 죽음마저도 함께 하고 싶은 장군봉 부부의 애틋한 부부간의 사랑을 보면서
나도 저런 애틋한 사랑을 해 보고 싶어진다..^*^
노인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노년의 삶과 사랑을 따뜻한 시선으로 보여주고 젊은이들에게 삶의 지표에 대해 느끼게 해 주었다,.
나중에 나이들어서 저렇게 애틋하면서 따뜻한 삶을 살아야 함을 다시금 느끼면서 참으로 가슴이
따뜻한 하루였다..^*^
만화를 보고 가신분들이라면 중간중간 빠른진행과
스토리가 조금변한 부분 바로보여요
강풀 순정시리즈중에서는 별로이지만
다른작품하고 비교해보면 잼있는 연극입니다.
최주봉 아저씨 역시 연기 잘하십니다,,,
파워 넘치시고,, 디테일 하시고,,,
만화와는 또 다른 재미를 맛보실 수 있을 겁니다..
최주봉 아저씨의 연기가 정말 예술이였다!!
만화의 내용을 다알고 봤지만
감동으로 인한 눈물은 멈출수 없는 작품!!
나도 늙으면 저럴수 있을까?? 어느덧 사십 중반이 되어가니 남의 일이 아니라 내 현실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면서 점더 마음의 여유를 갖고 나보다는 내 옆사람을 생각하면서 양보하고 배려하는 미덕으로 살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각각의 배역에 정말 적절히 표현해준 배우들에게 박수를 아끼지 않고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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