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일본에서 링고를 한번 봐서 망설였던 공연인데, 저번과 또 다른 감동이었습니다.. 대박
링고스타와 스티브 루카서를 비롯한 전설의 맴버들.
대표곡들을 듣는 두시간 내 자리에 앉을 수가 없었어요.
특히 토토의 아프리카와 산타나의 곡들. 정말 잊지못할 공연이었어요.
비틀즈 전설 중 한명인 링고스타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 이제 평생 비틀즈 멤버를 볼 수 있는 날은 오지 않을 듯.....공연 자체에 비틀스 노래가 많지 않아서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링고스타를 내 눈으로 봤다는 사실에 만족!!
비틀즈이 드러머 링고스타의 내한공연은 그 이름만큼이나 묵직하면서도 신나는 공연이었습니다. 링고스타의 비틀즈와 솔로시절 히트곡들 이외에 토토, 산타나, 유토피아등 걸출한 락그룹 멤버들이 함께한 수퍼밴드여서 더 무게감이 있었습니다. 링고스타는 70대라는게 믿어지지 않을만큼 털털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이끌어 갔으며, 옐로우서브머린, 포트그래프등의 히트곡들을 멋지게 소화해내어서 팬들의 환호에 보답했습니다. 올스타밴드 중에 토토의 스티브루카서가 단연 돋보였으며, 토토의 아프리카, 로잔나등의 히트곡들을 듣는 행운도 누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전설의 비틀즈 멤버인 링고스타의 건재함과 올스타 밴드의 노련함이 함께 맛보는 잊을 수 없는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또 방문해 주기를 고대합니다!
재밌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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