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지인들과 함께한 이승철 콘서트~. 수원실내 체육관을 가득메운 원년 팬들과 가족들..
첫곡부터 마지막 앵콜까지 어디하나 세심하게 신경 안 쓴부분이 없이 팬들을 배려한 공연이었다.
중간중간 경호원들이 핸드폰이나 동영상 촬영을 못하게 제지 했지만 쿨~~하게 사진과 동영상을
맘놓고 촬영하게 해주신 주인공 ^^
30~40대 후반인 지금까지 가능하면 빼먹지 않고 참석하려는 팬의 한사람으로서 동반한 지인들에게
무한한 감사인사를 받았다 ^^

음...VVIP로 다녀왔구요 멋진 노래 잘듣고 왔습니다 공연실황CD도 선물로 주셔서 잘 듣고있습니다 다 좋았는데 장소가 별로여서 별하나 뺐어요 수원실내체육관은 처음이였는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우중충 깔끔하지못했고 VVIP석은 플로어석이라 간이의자에 앉아야했는데 도대체가 생각이 있는건지 팔걸이도 없는 간이의자를 틈새하나없이 몽땅 붙여놔서 불쾌할정도로 비좁았습니다 아무튼 공연장이 승철오빠의 퀄리티랑은 맞질 않았어요ㅜㅜ

관람객들릐 반응이 좀 아쉬웠고 이승철씨가 고군분투했네요. 이런 공연은 정말 신나게 같이 호응하고 즐겨야하는데 말이죠.즐거운 시간 보내고 왔어요.

몇년만에 가는 콘서트였는데 너무 좋았어요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리고 온 기분이네요 그 설렘과 감동이 지금까지 전해지는것 같아요

큰 무대에 비해 음향시스템이 콘서트의 역동적인 느낌보다는 라디오나 시디를 듣고 온 분위기였어요. 옆사람과의 대화가 아주 잘 전달 될 정도였으니까요. 작년 일산에서는 진입로 안내방향표시, 포토존준비 등 준비도 매너적이었고 사운드도 웅장했었는데 말이죠. 이번콘서트는 아티스트의 훌륭한 실력만큼 기획이나 진행이 아주 미비하다라는 생각이 마니들었습니다. 상업적인 기획의도보다 관객만족을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봅니다.아티스트의 음악성과 콘서트의 웅장이 현저히 떨어 졌습니다. 장비나 시스템등 투자부족인듯... 수익금으로 아프리카후원과 독도수호에 힘쓰신다는 홍보 감동인사로 이해되긴 힘들정도였습니다. 다음에는 관객이 만족할 수 있는 이벤트, 인프라, 장비 준비 등으로 관객감동과 국내후원 다양한계층의 대중문화향유에도 신경써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