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과 정렬의 도가니

가보지 않은 자 추측하지 마라

죽였습니다.

햇빛은 뜨거웠지만~ 그만큼 공연도 뜨거웠어여~
3시이후엔 그늘도 지기시작하고~ 잠시잠시~
앉아서 공연보기도하고~
좋아하는 밴드가 나오면 얼른 뛰어나가 슬램도하고~
정말 간만에 자~알 놀고왔어여~

서울에 약 2달정도 공부를 위해서 머무르는 때에
한창 스트레스도 받고 힘도들고 했었을 때였습니다.
친구가 30일에 타임투락 페스티벌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땡볕아래서 흘리는 땀도 싫어하고 오래 서있는것도 싫어하는 성격이고
더군다나 Rock 의 R 자도 모르는데
친구의 "스트레스 풀자!!!" 라는 말에 예매했던 공연입니다.

아
잊을수없습니다

사람들사이에서 밀리고 넘어지기도 3번이나 했지만
그 환호성
그 열정


소리도 지르고 점프도 방방 뛰면서
힘들때는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도 깔고
시원한 맥주한캔으로 더위도 날리고

가족 친구 연인도 신나고 즐겁게!!


무엇보다 음악이 너무 좋아서
그리고 국내 유명한 아티스트를 가까이에서 볼수있다는것이
신기하기도했고!!
으으!!

또가고싶다!!!!
아침부터 밤까지
정말 뜨거운 열기가 사그라들지도 않더라구요!!

다음에 또 할때
또또또 가겠습니다 +_+ 휴휴휴

이런 착한 가격에 이런 공연을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생각보다 음향도 좋고 이 날 나오신 분들이 다 후덜덜하신 분들이라 정말 최고의 공연이었던 것 같네요.

내년에도 타임투락 꼭 가겠습니다. 대한민국 락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