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아이가 TV광고가 나올때마다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
비싼 가격임에도 관람을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관람한건 팬양이 아닌 대니양의 쇼였구요
어른들이 보기엔 다소 좀 시시하기도 하지만,
아이는 쇼가 끝날때까지 너무 좋아 하더군요.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저렴한 쇼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의자가 넘 불편했구요.
영화관의자수준이 아닌 식탁의자 입니다...
장소도 생각보다 작았구, 직원들이 친절히 유아 시트를 가져다 주긴 했지만 5살아이들이
제대로 보려면 유아시트를 2개는 놓아야 겠더라구요.
암튼 좌석땜에 별둘 뺐습니다.

우와...일요일
유치원 다니는 친구가 버블쇼 갔다왔대서 가고 싶다고
졸라대 7살, 6살 아들을 대동하여 우리 네식구 일산으로 출발..
우리 큰아들 성준이가 티비에서 보다가 직접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멋진지 눈을 떼지않고 보는데 집중력 와우...
그리고 마지막 뜻밖에 레이저쇼까지 깜짝 놀랐어요..
무대에도 나가고 싶었는데 안되서 아쉬움은 남아요..
그래두 뭐 정말 우리 가족 너무 재밌는 하루가 된것 같아요..

울 딸이 참 좋아하더라구여~
그런데... 공을 못받았다고 공연이 끝날때까지 칭얼대는데...
나 참... 조금 난감하더라구여~
공연은 솔직히 우리가 알고 있는 그대로의 내용~
그러나 아이가 너무나 좋아하니 부모도 같이 좋아한다는~
암튼 공만 받았더라면....

우선 저희 딸 아이는 비눗방울놀이를 엄청 좋아한답니다.
그래서 어리긴 하지만 공연을 보러 갔지요.
아이라 그런지 70분은 긴 시간이였습니다.
좀 지루해 하다가도 위에서 눈처럼 내리는 비눗방울을 보면 좋아서 들썩들썩하고
또 데니앙의 묘기?를 할때는 지루해 하고 그랬지요
그치만 마지막 레이져쇼는 너무너무 좋아했습니다.
아이를 위해서 왔지만 저도 즐겁게 봤답니다.

http://blog.naver.com/choss73/40099439789

데니양의 버블판타지가 일산킨텍스에서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간 소은이 입구에서 티켓 받는데 어찌나 빨리 들어가자고 하던지요.

일산킨텍스는 대화역 2번 출구에서 직진하시면 대략 5분정도 걸리네요.

셔틀버스도 있지만 기다리는데 시간이 걸리니 산뜻하게 걸어가시는 것도 좋을듯 하네요~^^

살짝 날씨도 풀리고 눈도 거의 다 녹아서 즐거운 발걸음이었어요.





관객인 아이들에게 행운이 가득한 데니양의 버블판타지네요.

아이들 모두 나가고 싶어서 '저요~ 저요~' 신나게 손을 들고 팔짝팔짝 뛰어 보는데

데니양 'big smile'에 제일 환하게 웃는 아이가 첫번째로 올라가고

나머지 3명의 아이들도 차례로 즐거운 체험을 하기 위해 올라갔네요~^^

수전증에 똑딱이까지 말썽이라 예쁜 비눗방울 속에 들어간 아이들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소은이는 이미 푹 빠져서 신나는 모습이지요~^^

올 봄에 팬양의 버블쇼 봤었는데 그때도 입 벌리고 넋을 잃고 봤었답니다.





이제 다시 무대에 오를 10명의 아이들을 뽑혀 올라갔는데 아쉽게도 소은이 이번에도 않되서

큰소리로 엉엉 우는데 비눗방울 사준다고 해서 겨우 달랬네요.

울지말고 즐겁게 관람해야 다음번에 기회가 오니까 뚝하고 보자고 했어요.





10명의 아이들이 모두 가려지는 정말 커다란 비눗방울이네요.





초롱초롱 반짝반짝 어찌나 예뻤는지 모른답니다.

진정한 버블판타지를 경험하시려면 직접 가셔서 보는게 제일이겠지요~^^





한 소녀와 데니양의 버블버블 눈처럼 내리는 비눗방울을 감상할때는 정말 홀딱 빠져서 진지한 모습이지요~





데니양의 버블판타지에서 마지막 하일라이트는 레이저를 자유자재로 다르는 레이져 버블쇼였는데요.





아이들은 이미 모두 일어서서 비눗방울 잡으러 다니고 레이져가 눈앞에 펼쳐질때는 와~ 환호성이 대단하였답니다~!!

오색의 무지개 빛 레이저가 왔다갔다 하는데 감탄이 절로 나와요~^^





소은이도 수많은 비눗방울이 다가오자 따라다니면서 신났네요.





중간정도에 앉았었는데 급기야는 무대앞까지 나가서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즐거워 하네요.

모르는 아이들도 서로서로 친구가 될 수 있었던 시간이었어요~^^





아쉬운 피날레를 마치고 공연장 밖으로 나오는데 아이들 아쉬운 모양이더라구요.






공연때 피에로 언니와 즐거운 찰칵~^^

아쉽게도 데니양의 모습은 볼 수 가 없었답니다.





공연장 밖에는 아이들이 비눗방울 놀이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어

공연후에도 집에 갈 생각도 않 하고 한참동안 놀다가 나왔네요.

기념사진 촬영 할 수 있는 공간도 있고 출구 쪽에는 비눗방울을 파는 곳도 있답니다.

그리고 귀여운 배지도 무료로 나누어 준답니다.

탄생 7주년 기념의 특별공연으로 차세대 버블 아티스트 데니양의 환상적인 버블쇼~

아이들의 환호성과 즐거워 하는 모습에 엄마들도 흐뭇한 환상의 버블 세계를 경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