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본 자 만이~!!!^^
좋아하는 두 피아니스트의 공연 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더 없이 좋았던 공연이였어요.
두 분의 솔로 공연은 물론이거니와 듀엣으로 앵콜연주를 해주셔서 환상적이였던 공연 이였습니다.
연주하면서 서로 하나가 된듯한 그 순간이 기억에 남네요.
오랜만의 여행이라 설레는 맘이 하늘을 날아갈듯했어요. 이 프로그램의 앵콜곡 리베로 탱고는 아직도 귓가에 맴돌고 있습니다. 브라보!
공연이 처음이었는데요..
그게 클래식 음악 공연이라 너무 기대되었던게 사실입니다.
통영이라는 지리적 여건에서 주는 편안함도 한 몫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무대는 조금 엉성..해보였지만 연주자 임동혁과 알렉산드르 타로의 연주는 너무 좋았습니다.
임동혁 군의 팬으로 찾아간 공연이였던 지라,
좌석이 A열 앞 쪽이었지만 손 움직임과 페달링 등 연주에 몰입하면서도
간간히 그의 연주를 볼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타로와 함께한 연탄곡은 정말 보는 저까지 행복하고 즐거웠답니다.
이 공연을 계기로 앞으로 종종 클래식 음악 공연을 찾아다니게 될 것 같아요^^
몇일간 이 행복에 젖어 있을 듯 합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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