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연출가, 배우들의 탄탄한 내공이 혼연일체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
어떻게 이런 상상력을 펼쳤을까 싶고,
그 상상력이 허무맹랑한 게 아니라 역사와 맞닿아 있어 또 의미가 있었습니다.
블랙코미디를 제대로 보게 된 거 같아요.
전화 벨울리고 통화 2번, 전화진동1번, 대화수십번, 바로 뒤에 자리 어르신들의 행동
모르고 하는것은 죄가 아니라지만
표예매해주신 분이 동반을 하던가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들이 이유도 모르고 비난을 받을수 있다
이야기의 짜임이 좋았다, 너무 말도안되는 이야기지만 역사의 평화의 댐과 광주까지
그런 시대인거 같은 생각이들 면서 몰입할 수
있었다
극에서 변화하는 자가 주인공인경우가 많다
사랑을 믿지않다 사랑에 빠지고
정의를 믿지않다 정의에 목숨을 희생하고
나라에 충성을 삶의 목표인 사람이 주인공인 점이 좋았다
민주화 투사나 노동운동가였다면 너무
교과서 적이고 뻔해졌을거 같다
베태랑배우들의 연기의 합이 좋아서 조금 긴 공연이었지만 재미있었다
현실감있는 인물들로 잔뜩 ㅎㅎ 매우 흥미롭게 보다가도
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타자기 치는 남자 다음으로 보게 된 명작옥수수밭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
좋은 극 많이 올려주세요 : )
창작산실로 알게돼
어느새 믿고보는 명작옥수수밭
누구를 탓할 수 있을까요
다음 현대사 시리즈도 또 기다리겠습니다
극본도 연출도 배우들의 연기도 너무 좋았다.
그때도 지금도 우리는 반성할 것이 참 많다.
주간
: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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