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ms of the night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인상적으로 쇼팽의 에튀드와 녹턴곡들를 교차적으로 리스트해서 아주 신선하고 맘에 드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폴란드 혈통의 피아니스트여서 그런지 쇼팽에 대한 전체적인 해석이 얼마나 좋을ㅈ 당연히 기대도 됐습니다. 역시나 유려하고 맑은 분위기가 도드라지는 연주였지만 강약 조절도 제일 비싼 좌석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 느껴질 정도 차이가 있었습니다. 관객들의 전체적인 매너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지만 조성진 연주에서도 핸드폰이 울리는 사고가 있었기 때문에 뭐 큰 소리 없이 잘 넘어가지 않았나 싶네요.
해외 연주자들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이 감사한 요즘입니다.
정통 피아노리사이틀은 처음이었는데 좋았어요. 젊은 청년의 감수성과 기교가 대단하네요. 역시 극찬하는 이유가 있었어. 팬싸인회까지 해주고 손가락손목 괜찮으신가요? 기차 시간때문에 잠시 보기만하고 돌아와서 쬐끔 아쉽지만 행복함 가득 안고 왔습니다. 건강하게 투어 잘 이어가시길 바래요????????????
대한민국의 낭만 시인
천재 아티스트 가수 조명섭님이
젊은 피아노의 시인 얀 리시에츠키를 만나셨습니다.
천재적 감성의 아티스트 24세 청년 조명섭님과
같은 20대의 젊은 피아니스트 얀 리시에츠키와의
감격스런 음악적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조명섭 가수님의 무궁무진한 음악적 깊이와 실력에
찬사를 보내며 앞으로 두 젊은 아티스트의 앞날을
축복합니다.
-조명섭 가수님의 팬 에밀스 리라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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