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앞도 모를 운명앞에서 꼭 살아야한다는 당부를 하는 대목에서 가슴 뭉클함이... 목숨바쳐 나라를 지키고자했던 수많은 선열들에 감사 또 감사!!!

배우분들 혼신의 연기 ㅠㅠ 몰입감 최고였습니다. 저는 이런 현장감이 좋아서 연극을 보나봐요...

혼신의 연기 감동이네요

정말 왠만한 영화보다 재미있습니다. 같이 본 아내도 엄지 척 ?? 연출과 연기 모두 훌륭~~~

제가 역사극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픈 역사지만 제대로 알아야할 역사이기도 하고

또한 밀정을 추적하는 스릴러 극이기도 하기때문에

이연극을 보게 됐습니다

​

일제시대에 사이토 총독을 죽이기 위해서

의열단 사람들이 모이게 됩니다

그 의열단 사람들 중에는

일본의 순사로부터 정보를 받는 사람도 있었죠

하지만 정보와는 다르게

사이토 암살하려던 그날 보강된 순사들과

불발된 폭탄등으로 사이토를 암살하는것이

실패로 돌아가죠

자세히 생각해보니 의열단 단원중

일본과 한통속인 밀정이 있었던것이죠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게되고

밀정을 찾기위해 계책을 세우게 됩니다

​

공연시작전에 약간의 영상이 흘러나오고

바로 폭죽소리땜에 좀 초반에 놀랄일이 있을거에요

약간 그건 생각하고 보시는것이 ㅎㅎ

사실 근데 그렇게 놀랠일이 별로 없긴한데

극초반이 좀 깜놀할 요소가 그것이 있습니다

배우들의 연기가 확실하게 전해져오는 느낌의 연극입니다

독립을 위해 열심히 싸우는 열기가

배우의 연기로서 두근두근 하게 만듭니다

음 밀정의 정체를 밝히기 위한

그런 추리요소가 있긴한데..

힌트가 별로 없어요

개인적으로 머 첨부터 의심스러운 사람이 범인이긴 했지만요

다 밀정이 아닌것 같기도 하면서

다 의심스러운 배우들의 연기에 훅 빠져들다보면

시간이 후딱 지나가게됩니다

여러분은 밀정이 누군지 맞출수있을까요

스튜디오 76으로 오셔서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